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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쿠사마 ‘노란 호박’ 있다…병원서 만난 ‘특별한 컬렉션’ 유료 전용
대구시 대봉동 ‘호박타워’ 9, 10층에 자리한 탑여성앤탑성형외과에 가본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탄성을 지르게 된다. 10층 문을 열고 들어서자 접수 데스크를 마주한 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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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 ‘땡땡이 화가’ 쿠사마는 왜 괴짜가 됐나
‘호박’‘거울의 방’ 등 무한반복 테마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 동료 화가들의 표절 의혹 등 숨겨진 비화를 다룬 다큐가 19일 개봉했다. [사진 오드] 현존 여성 아티스트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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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이 내 작품 베꼈다" 땡땡이 할머니 파란만장 90년
19일 개봉한 다큐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Kusama: Infinity)’는 '땡땡이 아티스트'로 사랑받는 할머니 화가 쿠사마 야요이의 평생에 걸친 예술혼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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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디지털 감옥 속의 투명인간
안혜리 라이프스타일 데스크 직업상 매달 한 번쯤은 날 잡고 앉아서 그달에 나온 패션지나 멤버십 잡지를 쭉 훑어본다. 대개 잡지들이 저마다 힘줘 만든 다양한 콘텐트가 여럿 눈에 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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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디지털 감옥 속의 투명인간
안혜리 라이프스타일 데스크직업상 매달 한번쯤은 날 잡고 앉아서 그 달에 나온 패션지나 멤버십 잡지를 쭉 훑어본다. 대개 이 잡지에선 이 화보, 저 잡지에선 저 트렌드 기사, 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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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확인해도 믿기 힘든, 사람의 몸으로 이루어진 '신체 예술'
19일 러시아의 행위예술가 표트르 파블런스키가 ‘정부가 눈엣가시를 사회로부터 어떻게 잘라내는지를 보여주겠다’며 자신의 귓불 일부를 잘라내 화제가 됐다. 일반적으로 행위예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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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전위' 김구림 … 예술은 늙지 않는다
백발을 하나로 묶어 꽁지머리를 한 김구림은 생애 첫 미술관 개인전에 "감개무량하다"며 눈물을 보였다.#1. 1970년 4월 경복궁 내 국립현대미술관서 열린 ‘제1회 한국미술대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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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최고의 의사, 죽을 때까지 그리고 또 그린다
어쩌면 개인의 불행으로 끝났을 공황장애는 캔버스를, 전시장을 덮는 물방울 무늬로 나타나 현대미술의 성취가 됐다. 원로가 아닌 현역 화가, 구사마 야요이(84)는 도쿄 신주쿠의 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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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알몸 보디페인팅 펼치던 작가·모델 체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보디페인팅을 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여성의 몸에 페인팅을 한 사람은 예술가 앤디 골럽. 그는 행위예술이라 주장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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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저 입구에 피똥 누끼고?"
'투데이'가족 여러분. 많이 기다리셨죠?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던 '엽기강사' 정효찬 교수의 2002년 '미술의 이해' 기말고사 정답을 알아보겠습니다. 보기엔 그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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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창작실] 현대무용가 안은미
대구 중심에 위치한 시민들의 휴식처 두류산 공원에도 봄기운은 완연하다. 참상을 위무하듯 매화 꽃들 발갛게 눈시울 붉히고, 백목련.자목련도 막 벌어지고 있다. 두류산 공원 양지 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