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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30분내 "엄마젖을 먹입시다"|정부·민간단체 "병원에서부터" 캠페인 활발
지난1일 세계 모유 수유의날을 계기로 정부·민간단체가 함께 병원에서부터 신생아에게 초유를 먹이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의사·보사부관계자·한국유니세프위원회등 12명이 지난달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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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고 즐겁게 치료받으세요" 병원들 분위기 개선"바람"
밝은 연두빛 색조의 벽면 위엔 대미술가 미로의 복사판 포스터가 깔끔하게 걸려있고 구석에 설치된 스피커에서는 비발디의 『사계』가 은은하게 흘러나온다. 가정집 응접실처럼 코피냄새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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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시비」는 사회병리의 반영
최근 모 병원의 전공의(레지던트)선발과 관련한 금품수수 물의를 접한 일반시민들은 얼마전 의사가 혼수를 시비 삼아 아내를 구타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만큼이나 당혹스러움을 느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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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공포…일요일의 대류혈극|맨몸으로 탱크 막다 20여명 압사|시민들 육탄투쟁…군 일부도 흔들
○…4일 새벽 천안문 광장을 점령하면서 계엄군은 광장에 캠프를 설치하는 한편 탱크도 50대 정도 배치했다. 계엄군들은 무력진압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광장 구석으로 몰려나와 보도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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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회복해야 한다
집단폭력의 상승작용이 결국 오늘의 비극적 사태를 초래하고 말았다. 우리가 그토록 자제와 이성을 촉구해온 이유도 이런 참담한 결말을 보지 않기 위해서, 또 다시 「비상한 조치」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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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는 촬영 끝난 "영화세트"|NYT기자 북한방문기
평양에 있는 외국 외교관들은 김정일이 후계자로 자리를 굳히는 과정에서 구세대 지도자들이 저항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최근 평양을 방문한 뉴욕 타임즈지의 「존번즈」 북경주재 특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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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다를 향하는 사람들|이대영
어머니 딸 아들 간호원1 간호원2 아버지 파도의 울부짖음 소리가 처절하게들려 오는 바닷가 절벽 꼭대기의 나무로 만들어진 집. 그 집의 내부 한 부분이 이 극의 무대로 사용된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