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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1위 암 근본원인, 유전체 돌연변이 생기는 원리 밝혀냈다
암세포 ‘질병 사망 1위’라는 암(癌)은 왜 생겨나는 걸까. 암은 세포가 무한정 증식을 하면서 생기는 질병이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은 염색체 끝에는 텔로미어라는 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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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20번 "음성" 3일 뒤 "양성"…1차 음성판정 안심 못 한다
6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진료실을 나와 장갑을 낀 손을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서히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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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암=사형선고’ 옛말 … 지금은 환자 10명 중 7명 완치 시대
4일은 세계 암의 날 암은 국내 사망 원인 1위다. 한 해 약 7만여 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예전엔 암 진단은 곧 사망선고를 뜻했다. 그러나 지금은 예방·진단·치료 기술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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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이미 늦었다는 말 틀렸다…1만5000갑 애연가도 폐기능 회복
장기간 흡연자도 금연 시 폐 기능을 상당 부분 회복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그간 흡연으로 인한 세포 변이는 금연 이후에도 이어지는 것으로 여겨졌기에 이번 연구가 주목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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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가늘어지고 검붉은 피 섞여···50대 이상 노리는 '흔한 암'
복통·설사가 반복되고 혈변을 본다면 장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중앙포토] 설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오랜만에 한데 모입니다. 가족들의 달라진 모습, 무심코 지나쳤지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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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 안되는 주방 무려 5.8배···금연 가정주부도 폐암 위험하다
주방에서 삼겹살을 굽자 실내 미세먼지 농도(PM10)가 2㎍에서 244㎍으로 올라갔다. PM2.5는 101㎍까지 올랐다. 주방 후드를 켜지 않고 환기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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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소화기병과 증상 비슷…복통 지속 땐 MRI 찍어라
━ 라이프 클리닉 췌장암 검사를 받으려는 많은 환자는 두려움을 안고 병원을 방문한다. 췌장암은 진단이 어렵고 사망률이 매우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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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교수가 쓴 면역항암제 이야기
면역항암제를 이해하려면 알아야 할 최소한의 것들 면역항암제를 이해하려면 알아야 할 최소한의 것들 도준상 지음 바이오스펙테이터 컨테이너에 들어간 식물학자 최성화 지음 바이오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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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비싼 한강변의 배신? 하늘 쾌청해도 미세먼지'나쁨'
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입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 보냅니다. 과연 아파트는 미세먼지로부터 우리를 얼마나 보호해줄 수 있을까요? 은 아파트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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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말기 폐암 환자 골든타임은 첫 치료법 선택 때
환자의 생사를 결정짓는 시기를 ‘골든타임’이라고 한다. 심근경색은 2시간, 뇌졸중은 3시간 이내에 적정 치료를 해야 환자의 생명을 구할 가능성이 커진다. 암 환자들도 골든타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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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연 7만8000명 생명 빼앗는 암, 금연·체중관리·금주로 추방해야
3月21日 암 예방의 날 암 환자 170만 명 시대다. 매년 22만여 명의 암 환자가 새로 생긴다. 다행인 것은 장기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표적·면역 항암제, 최소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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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약인데 우린 1000만원" 폐암 엄마 둔 딸의 호소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청와대 청원 주소와 사연을 올리며 첨부한 한달 약값 영수증. [온라인 커뮤니티] 폐암 4기 선고를 받은 어머니의 한 달 약값만 1000만원이 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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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미세먼지 오염···1년에 담배 19갑씩 피는 꼴
수도권 지역에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지난 15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에 설치된 전광판에 측정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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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게 먹는 한국인 취약···'조기 발병 위암' 원인 찾았다
국내연구진이 45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조기발병위암의 원인을 밝혀냈다. [중앙포토] ━ 여성이 더 많은 40대 '조기발병 위암', 환경보다 유전적 요인 국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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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 정미홍 괴롭힌 면역질환 난치병 ‘루푸스’ 발병 원인 찾았다
저스틴 비버의 연인 셀레나 고메즈가 자가면역질환 루푸스병의 부작용으로 신장기능을 잃어 이식 수술을 받아야 했다. [사진 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유명 가수이자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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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기술수출 '홈런'…폐암 신약 물질 1조4000억 계약
[연합뉴스] 유한양행은 다국적제약사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 Inc.)와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임상 단계 신약후보 물질 ‘레이저티닙’(Lazertin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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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부작용·재발 막는 암 치료제 개발, 첫 상업화 임상서 가능성 입증”
김태규 대표가 연구실에서 T세포 치료제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조혜원 “암을 완치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지난 20여 년 동안 한 우물만 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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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암 맞춤형 치료 ‘열쇠’ 환자 유전자에서 찾다
━ 진화하는 암 정밀 의료 혈액으로 개인의 암 위험을 예측하고 같은 암이라도 성질에 따라 전혀 다른 약을 사용하는 시대가 열렸다. 인간이 유전자 분석 기술과 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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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20대에 치명적, 가족력 있으면 조기 검진을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다니던 이모(27)씨는 어느 날 유방에서 점점 커지는 멍울이 만져져서 병원을 찾았다. 조직검사 결과 유방암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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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면역항암제+항암제 병용, 모든 폐암 환자 치료 표준 될 것”
지난 6일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공동 제정한 보령암학술상 17회 수상자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가 선정됐다. 안 교수는 폐암·두경부암에서 손꼽히는 연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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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의 전쟁, 인류의 반격
국가 차원의 암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71년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국가 암 퇴치법을 제정하고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다. 막대한 자금이 투여되고 각국의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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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암 사망률 1위 폐암, 내성 줄인 맞춤 항암제 등장 후 생존율↑
암 치료의 성패는 약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망률이 높은 암일수록 그렇다. 조기 발견이 어려워 수술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폐암이 대표적이다. 자각 증상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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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 유형별 맞춤치료 기술 개발
항암제를 이용한 암치료가 보다 더 정확해질 수 있게 됐다. KAIST는 6일 조광현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 유형에 따라 최적의 약물 표적을 찾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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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암세포 유형별 맞춤치료 응용 기술 개발
조광현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연구팀의 최민수 박사와 하께 연구를 하고 있다. [사진 KAIST] 항암제를 이용한 암치료가 보다 더 정확해질 수 있게 됐다. KA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