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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평안도지방인 우리집에서는 고춧가루를 그렇게 탐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서울에 오래 살다보니 양념의 양이 점점 많아졌고, 따라서 어렸을적 고향의 김치맛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중앙일보
1978.11.06 00:00
2024.06.16 06:00
2024.06.14 11:02
2024.06.16 05:00
2024.06.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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