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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의 계절이 왔다…모리국수도 추워야 제맛
━ 일일오끼 - 경북 포항 이맘때 경북 포항 구룡포 삼정리 해변을 걷노라면 바닷바람 맞으며 꾸덕꾸덕 마르고 있는 과메기를 쉬이 볼 수 있다. 포항의 겨울을 대표하는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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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 모르면 손해랍니다… 추워야 제맛 내는 과메기와 모리국수
━ 일일오끼-경북 포항 경북 포항은 과메기의 고장이다. 구룡포 삼정리 해변을 걷노라면 해풍 맞으며 꾸덕꾸덕 마르고 있는 꽁치를 쉬이 볼 수 있다. 경북 포항으로 여행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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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대게에 상다리 휘는 백반까지…하루가 모자라네
4시간 걸려 포항 죽도시장에 도착하자마자 물횟집부터 찾았다. 먹을거리가 넘치는 시장이지만 오래 전부터 벼르고 별렀던 ‘물 없는 물회’를 먹고 싶어서였다. 시장 입구로 들어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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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처리인 리포트] “우리 곁의 작은 영웅들 … 언 가슴 녹여주는 따뜻한 기사”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parkys@joongang.co.kr지난달 25일 e-메일 한 통이 배달돼 왔다. 온 가족이 장기기증을 서약한 김화순씨의 사연을 담은 그날 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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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배제비골 부부 돕겠다” 줄 잇는 ‘따뜻한 마음’들
21일 강원도 영월 연덕리에 60대 남성이 찾아왔다. “배제비골에 윤익상·이명자 부부가 산다면서요.” 물어보기를 수차례, 남성은 부부의 집에 닿았다. 갈 곳 없는 7명의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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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식 기자의 ‘사람·풍경’] 영월 배제비골 윤익상·이명자 부부
강원도 영월군 북면. 연덕리 마을회관엔 ‘Young World 영월’이라 쓰인 푯말이 서 있고, 그 맞은편엔 전교생이 10명인 연덕분교가 있다. 분교에 가장 많은 자녀를 보내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