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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합작 군납비리] 끼리끼리 軍 인맥 '뇌물 폭격' 대상
이원형 전 국방품질관리소장에 대한 개인비리에서 시작된 경찰의 수사가 무기.장비 등 전반적 군납비리 수사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예비역 장성과 군납업체 대표는 물론 현직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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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국방연구기관 수장도 '군납 비리'
국방부 산하 양대 연구기관 책임자가 방위산업체에서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군납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1일 황동준(黃東準.58) 한국국방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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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연루 방산업체 두 곳 표창까지 받을 뻔
국방부와 국군기무사령부가 무기도입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방산업체 두 곳을 우수업체로 선정했다가 뒤늦게 취소한 사실이 16일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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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중공업 회장 체포…방위청 간부에 뇌물혐의
[도쿄 = 오영환 특파원]방산 (防産)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도쿄지검 특수부는 2일 가와이 이사무 (川合勇.76) 후지 (富士) 중공업 회장을 상대로 방위청 간부에게 뇌물을 건넨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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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도쿄 에세이]일본 방산비리와 율곡사업
두달여 동안 일본 방위청을 들쑤셔놓았던 방산 (防産) 비리 수사가 마무리됐다. 도쿄 (東京) 지검은 26일 방산업체들이 장비 납품비를 부풀려 청구한 것을 알고도 눈감아준 방위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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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청 내우외환…북한 위성이어 '방산비리'
지난 연초부터 관료.금융계의 부정부패 척결에 나선 도쿄 (東京) 지검 특수부가 이번에는 방산 (防産) 비리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군사기밀 문제로 그동안 성역시됐던 방위장비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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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盧씨뒷돈 포착암시-율곡비리관련 前국방.空參전격소환
율곡비리 전면재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6일 오후 이상훈(李相薰)전국방장관과 한주석(韓周奭)전공군참모총장을 전격소환한 것은 율곡사업과 관련,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비리사실이 상당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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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부분수술…형평성 논란소지/국방부 8개사업 특감 발표의 허실
◎한물간 대공포 아직까지 고수/「재조정」은 아득… 전력차질 우려 국방부의 8개 율곡사업에 대한 특감결과는 추진상의 문제를 적발하고 사업을 재조정하며 비위관련자들을 처벌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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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영합 검사 특별관리 하라”(국감중계)
◎기무·수방사 기구축소할 용의없나/국방위/시중은 부실채권 정리대책 밝혀라/재무위 ▷법사위◁ 6일 법무부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검찰의 자체개혁을 주문하고 긴급명령으로서의 실명제실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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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로비” 삼양화학 어떤 업체인가
◎81년 전두환씨 조카영입후 급성장한 방산업체/88년 시위진압용 최루탄 생산중단이후 경영난 5공시절 「최루탄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며 부침을 거듭해온 삼양화학(대표 한영자·여·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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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수순 접어든 「율곡특감」/감사원,2개월 심사 끝내고 소환조사
◎대상자 반이 6공 국방관계자/상당수 물증확보… 사법처리 힘안들듯 율곡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감사가 약 2개월간의 광맥탐사를 끝내고 금주부터 막바지 비리채광에 돌입했다. 감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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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5∼6명 계좌추적/청와대에 진행상황 보고
◎감사원,율곡특감 율곡감사 비리를 조사하고 있는 감사원은 이종구 전 국방장관·김종휘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비서관 등 전직 고위 안보관계자 4∼5명외에 6공에서 율곡사업에 관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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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도 자체비리 조사/공군준장 5명 구속… 수사확대 조짐
공군의 4개 전투비행단장 등 장성 5명이 구속된데 이어 해병대에 대한 진급비리조사가 본격화되고 육군도 자체비리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진급을 둘러싼 군부조리 파문은 계속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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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도입 과정 감사/감사원/「율곡사업」비리 추적
◎김 대통령 “철저수사하라” 김영삼대통령은 26일 군인사 및 장비도입 등과 관련한 부정·비리를 철저히 파헤쳐 의혹을 없애라고 군에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권영해국방장관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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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보다 위험크다” 신중/율곡사업 감사를 보는 청와대
◎방산 섣부른 조사 전력만 노출/「군인사 비리」로 돌파구 찾을듯 청와대는 군인사비리 및 율곡사업구매의혹이 잇따라 불거져나오자 전례없이 긴장하고 있다. 여론은 성역없는 수사요구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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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장성 전원 사법처리”/김 대통령 “성역없는 수사” 지시
◎진급부조리·방산관련 의혹/국방부,특별대책위 구성 김영삼대통령은 26일 권영해국방장관을 비롯한 군수뇌부로부터 군부정·비리에 관한 보고를 받고 진급 비리·군장비 도입 부정을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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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민감” 파장줄이기 고심/「군비리 사정칼」 어디까지 댈까
◎“국가 통수 체계의 아킬레스건”/난감한 국방부 “자체수습” 결론 국방부는 최근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의 진급관련 뇌물수수사건을 계기로 군의 비리가 급기야 군수·방산 등 전력증강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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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김종락 땅"찾고보니 동명이인
80년 전두환보안사령관이 지휘하던 계엄사 합수단은 김종필공화당총재와 함께 그의 실형인 김종낙코리아타코마사장도 권력형부정축재자로 규정, 92억원을 환수했다. 8년이 지난 오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