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 앞에서 상드 기다린 쇼팽, 그의 희망 외면한 상드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60) 프레데릭 쇼팽의 마지막 사진. 루이-오귀스트 비송(Louis-Auguste Bisson). 1849. 음악 박물관(Musé
-
[서소문사진관] 금강 찾은 가창오리의 화려한 군무
가창오리의 군무. 금강=프리랜서 김성태 우리나라 대표 철새도래지인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을 마주한 금강 하구. 지난 10일 해 질 무렵 금강 하늘에 철새의 군무가 시작됐다. 주
-
나경원 "文, 헌법상 존중할 자신 없어···뭐 하나 잘한게 없다" [연설 전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월 항쟁이 10월 혁명이 될 수도 있
-
UN기구 첫 여성 수자원과장 "'여성=덜 전문적' 편견 해외도 같아"
9일 한강홍수통제소 상황실에서 인터뷰중인 김휘린 예보팀장. 김정연 기자 “합격 발표 메일이 스팸 함으로 들어가서 하마터면 못 갈 뻔했는데, 전화로 연락이 왔어요. 기대를 안 했기
-
금강하구는 지금 가창오리 천국
━ WIDE SHOT 가창오리//금강하구/190125/김경빈 밤새 먹이활동을 하고 돌아온 가창오리들이 동이 터오자 쉴 자리를 찾아 금강하구로 날아들고 있다. 기러기목의 가
-
잡다한 일은 AI에 맡길 것…예술창작이 돈 되는 세상
12일 ‘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에 참석한 제롬 글렌은 ’인터넷 발달로 전 세계 인프라 수준은 비슷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국가마다 고유한 특성을 찾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
-
러 유조선으로 해협 막고 우크라이나 해군 선박 3척 공격…푸틴 2차 크림반도 사태 촉발하나
러시아가 캐르츠 해협 다리 밑에 대형 유조선을 띄워놓고 우크라이나 선박의 아조프해 진입을 막고 있다. 전투기와 헬기도 동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 군함이 크림반도 인근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전쟁 두려워 인권 탄압 눈 감았더니 나치, 유대인 절멸 시작했다
11월 9일은 인류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날이다. 인간이 다른 인간을 차별하고 폭력을 행사하며 박해하는 비극이 시작된 ‘크리스탈나흐트(Kristalnacht)’가 올해 이날로
-
죽을 때 "여한이 없다" 말할 수 있기를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42) 『만화 토지』는 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스타일로 원작 토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뿐만 아니라
-
청나라의 ‘대원군 납치 3년’ 시진핑 외교에 어른거린다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19세기 말 중국의 한반도 무력 개입 중화(中華)는 우월감이다. 그 의식에 인접국에 대한 간섭이 있다. 중국 외교의
-
[양성희의 직격 인터뷰] “한국 축구, 악바리 정신만으로는 더 나갈 수 없다”
━ 정윤수 스포츠평론가 정윤수 성공회대 교수는 ’선수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일부 고약한 비난만 하는 사람들은 문제지만, 월드컵 때라도 열광하고 애정이 어린 비판을 하는 한
-
치맥 곁들여 외치는 “대~한민국” … 성대결절 안 될 정도만
━ 러시아 월드컵 100배 즐기기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한 14일 오후(한국시간)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러시아 각 도시에 출전국을 상징하는 복장과 응원도구를 갖춘
-
밤 새고, 고함 지르고, 뒷목 잡는데…월드컵 건강하게 즐기려면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태극전사들의 성공을 기원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5대0. 15일 주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파하면서 20
-
[월간중앙 총력특집 |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6·12 북·미 정상회담과 한반도의 미래
한반도 주변 권력 구도와 기존 질서 전면 개편할 대변혁 ‘꿈틀’ … 보수와 진보 모두 눈앞의 현실을 액면 그대로, 초당적으로 읽어야 2월 9일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한
-
22년차 부부의 ‘꿀 케미’를 위하여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청담동 엘 세뇨르 둘세 깨가 쏟아지는 부부가 있다. 남편은 아내를 ‘요정’이라 부른다. “아침에 출근하며 요정과 헤어질 때가 가장 힘
-
한국축구, 흰 셔츠+빨간 바지가 행운의 유니폼
2002년 월드컵 스페인과 8강전 승리 직후 한국축구대표팀 선수들. [사진 대한축구협회] 러시아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이 각 경기마다 입을 유니폼 색깔이 조만간 발표된다. 한국
-
시베리아에서 젊은 귀인을 만나다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세메이: 한 숨 돌리기 노보쿠즈네츠크 기차역에서 오후 5시 45분에 출발하는 비슈케크행 완행열차를 탔다. 이번 목적지는 일곱 개 도스토옙스키 기념관
-
사랑이여, 그 젊은날의 아스라함이여
『백야』의 삽화. 러시아-소비에트 화가 도부쥔스키(1875-1957)의 1922년 작품이다. 도스토옙스키라는 이름이 풍기는 무게감 때문이건 아니면 심각한 생김새 때문이건, 도스토
-
평창 폭설·혹한 땐 아이스 아레나서 개회식 ‘플랜B’
지난 2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의 야경. 평창올림픽 개회식날 폭설이 내릴 경우 이 곳을 플랜B 장소로 준비 중이다. 강릉=우상조 기자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일인 내년 2
-
올 겨울 한국에서 유독 롱패딩이 유행하는 이유
[사진 연합뉴스 / 아이폰 날씨 어플리케이션] 무시무시한 추위가 한반도 전역을 덮치면서 서울에도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월 12일
-
폭설 이어 한파 … 오늘 아침 서울 영하 8도, 내일은 영하 12도
10일 오전 서울 반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밤새 내린 눈이 쌓여 있다. 기상청은 오늘(11일)부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김춘식 기자] 10일 경기도 북부
-
취임 100일 맞은 이낙연 총리 “오찬간담회 연기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7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잔여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를 둘러싼 갈등 등을 고려해 그간의 소회를 밝히려
-
[여기는 타슈켄트]'축구화 살 돈 없어 막노동했던' 김영권...그의 퉁퉁 부은 눈
축구대표팀 주장 김영권은 지난달 31일 이란전 후 실언으로 국민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김영권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축구
-
김남일-차두리 축구대표팀 코치, 새벽 2시 반까지 비디오 분석
축구대표팀 차두리(왼쪽) 코치와 김남일(오른쪽) 코치가 팀에 헌신하고 있다. 두 사람을 비롯한 코치진은 새벽까지 비디오분석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새벽 2시 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