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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러시아가 보내는 신호
복거일 소설가 한반도 주변의 강대국들 가운데 근년에 우리의 관심을 덜 끈 나라는 러시아다. 다른 세 나라의 영향이 크고 직접적이라는 사정 때문이지만 살필수록 문제적임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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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북한, 궁지로 몰아선 안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궁지로 몰아서는 안 된다”며 북핵 문제를 무력이 아닌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에 따르면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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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동독과 달리 핵 보유 … 독일처럼 통일 오진 않을 것"
박진 전 국회 외통위원장(왼쪽)과 대담하고 있는 세르게이 카라가노프 HSE 교수. [사진 박진 전 위원장] 세르게이 카라가노프(63) 러시아 고등경제대(HSE) 교수는 “북한은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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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블라디 사랑’ 동북아 선점 겨냥해 러시아 동부 수도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인 지난 6일 블라디보스토크항을 둘러보고 있다. 이 항구도 아시아·태평양을 향한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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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도 다음 대선 출마 시사
러시아의 차기 대권 경쟁에 서서히 불이 붙고 있다. 실세 총리로 통하는 블라디미르 푸틴과 그로부터 권좌를 물려받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모두 2012년 대선 도전 의사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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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에너지 수출 10배 늘릴 것"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이 아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수단은 러시아가 보유한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다. 푸틴 대통령은 학자와 언론인 등 서방의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