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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27주… 밖에서 본 한반도 정세|일본 군국주의는 부활하는가?|종전 27년…군가 「리바이벌」과 극우파 기승의 저변|동경=박동순 특파원
태평양의 돌개바람처럼 때아닌 군가 「붐」이 일본을 휩쓸고 있다. 전후 쑥밭에서 일어선지 27년-. 배부른 태평 「무드」가 권태롭다는 듯 빠른 박자의 절도 있는 구 일본군가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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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외교의 방향
지난 한해 「아시아」 에서는 몇가지 중대한 전환이 있었다. 즉 ① 「닉슨」 미대통령의이른바「뉴·에이션 독트린」의 게양 ② 「오끼나와」 시정권의 반환결정 ③주월미군의 단계적인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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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중」드러낸 좌익4선
지난달 29일 일본의 좌설형작수감은 대판발언 통해 11월 방미후 12월 국회해산 1월 박거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관례로 볼때 내년 11월로 임기가 끝나는 좌등 민당총무로선「4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