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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옮기는 곤충·새 사라지면 …세계 경제 손실 최대 164조원
지난 2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한 양봉 농가에서 농민이 비어 있는 벌통을 가리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겨울 급격한 기상 변동 탓에 벌들이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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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개도국 지위 포기하면서 "포기는 아니다"는 정부, 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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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쌀 자급률 3년 연속 80%대, 식량 안보 경보음 … 중국도 쌀 수입 급증, 값싼 쌀 먹는 시대 가고 있다
지난 9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0㎞ 정도 떨어진 로스바뇨스의 논에서 인부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한국의 9월은 논에서 익은 벼를 거두는 추수 철이지만 같은 시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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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남아돌자 논에 고추·옥수수·약초 심어 …
충남 공주시 반포면 원봉리에서 12년째 벼농사만 해온 신승철(52)씨. 신씨는 올해 처음으로 자신의 논(전체 6만6000㎡)가운데 2000㎡에 고추를 심었다. 쌀 값이 해마다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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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지금 아열대 농업 실험 중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여름 휴가철과 함께 한낮의 온도가 섭씨 30도를 넘어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달 초순과 중순에는 평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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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지금 아열대 농업 실험 중
관련기사 소나무 사라지고 바나나가 가로수로 한낮의 온도가 섭씨 30도까지 올라간 22일 전북 익산시 송학동 벌판. 벼이삭이 막 패기 시작한 푸른 논 사이로 듬성듬성 검은 흙바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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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3분기 실적악화 우려 속에 1700선으로 추락
월요일 중국 증시는 홍콩증시의 폭락과 상장기업 3분기 실적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상하이종합주가지수와 선전거래지수는 각각 1800P과 6000P이 붕괴됐다. 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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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농가소득 '최고'
농가에서 재배하는 특용작물 가운데 느타리버섯의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7백50여농가를 대상으로 35개 작목의 지난해 소득액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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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촌진흥원 재배 농작물에 대한 전망과 대책 마련
“수입개방시대에 어떤 농작물이 버틸 수 있고 어떤 농작물은 재배를 포기해야 하나.” 제주도농촌진흥원이 최근 도내에서 재배되는 22개 농작물에 대한 전망과 대책을 내놓았다.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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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개량은 세계 상위권-농촌경제硏,농업기술 수준 조사
우리나라 농업기술 수준은 어디까지 와 있을까. 종자 개량이나 비료 관련 기술은 그런대로 세계 중상위권이나 가공.유전공학 부문 등은 아직 세계 수준에 한참 처져 있다는 것이 최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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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사과 수익줄어|포도·배 고소득 작물로
지난해 포도와 배가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린 반면 고소득작물로 각광을 받던 감귤과 단감·사과등의 수익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포도는 3백평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