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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② 중국 이야기 풀어놓은 도올 김용옥
민주주의ㆍ자본주의ㆍ자연과학 방면에서 우월성을 과시하며 두 세기 동안 동양을 압도해온 서구 문명은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고 도올 김용옥은 진단한다. 중국이 사회주의를 넘어 전통 인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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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뜨거운 감자… 「색깔론」(대선초점)
◎「전국연합」 제휴로 DJ노선 의심마땅 민자 국민/정권안보 피해자… 「이기는 반공」 강조 민주 「색깔론」은 쉽게 말해 김대중후보(민주)의 사상을 둘러싼 공방이다. 71년 그가 첫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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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도 쪼개쓰며 강행군… 3당후보의 24시
◎김영삼후보/토막잠 자며 하루 천㎞ 표밭갈이 『야당 투쟁경력을 너무 부각시키지 마십시오. 여기는 경북입니다.』 『오히려 안정논리에 호소하는게 낫겠습니다. 5·16쿠데타라는 표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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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장론반공론경제론” 접전(대선현장)
◎“70년대 열기 되살려 신한국 건설” 김영삼/“「이기는 반공」 대공자세 철저히” 김대중/“정부가 기업체 성장 발목잡았다” 정주영/실향민의식 통일정책 강조 이종찬/“3당이 경제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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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진전에 관심"
민관식 국회의장서리는 28일 「분텡·퐁스와트」태국 하원의장과 만찬을 하는 자리에서『물고기는 물이 있어야 살고 공산주의는 가난에서 싹이 튼다』고 「국부반공론」을 폈다. 작년에 평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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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대표 가장 유엔연설
【유엔본부 UPI동양=본사특약】한 월남인이 「라오스」대표를 가장, 「유엔」총회단상에서 10여분동안이나 연설을 늘어놓다가 가짜대표임이 밝혀져 회의장 밖으로 쫓겨났다. 뒤늦게 라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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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입 최대협조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의 정부·재계 대표들은 5일하오 연석회의를 열고 7월과 8월에 각각 동경에서 열리는 제15회 일-화 경제협력위원회와 한-일 협력위 제4차 상임위에 임할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