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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의표준이야기] 스탠다도피아
성경에는 대홍수를 경험한 인류가 바벨탑을 쌓는 이야기가 나온다. 사람들은 그 당시의 과학기술을 총동원해 홍수가 다시 나더라도 살아남기 위해 하늘까지 닿는 높은 탑을 쌓기 위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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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의표준이야기] 찰나보다 짧은 시간
아주 짧은 시간을 때로는 찰나라고 한다. 이 말은 산스크리트어로 순간이라는 말의 발음을 옮긴 것으로 75분의 1초(약 0.013초)로 짧은 시간을 의미한다고 한다. 현대적인 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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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의표준이야기] 속도위반
한 경찰이 시속 20㎞로 가는 차를 세웠다. 운전자는 연세가 드신 할아버지. 경찰은 너무 천천히 운전하시는데 차에 무슨 문제라도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불만스러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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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의표준이야기] UFO와 USO
얼마 전 백두산 상공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출현했다는 보도를 읽은 적이 있다. 대부분의 UFO에 대한 뉴스는 확인되지 않은 채 화젯거리가 되다 기억에서 사라진다.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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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의표준이야기] 음식 맛이 2% 부족할 때
과학적 방법이 아닌 경험에 의해 알게 된 경험법칙을 영어로는 '룰 오브 섬(rule of thumb)'이라고 한다. 그대로 번역하면 '엄지손가락 법칙'이다. 이 말은 온도계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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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의표준이야기] 잘 익은 수박
한여름 밤 잘 익은 수박 한 통을 잘라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먹는 풍경은 생각만 해도 행복하고 더위를 잊게 해준다. 그런데 잘 익은 수박을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 예전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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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의표준이야기] 마음의 흐름 읽는 뇌자도 측정
사람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이 질문에 많은 사람이 가슴을 떠올린다. 하지만 마음과 정신은 우리의 두뇌 어딘가의 활동에 의해 만들어진다. 뇌에 관한 연구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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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의표준이야기] 장마와 습도
우리의 몸은 늘 변화하는 날씨 환경에 노출돼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 몸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을 한다. 우리 몸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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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후락 파동」…여진 없을까
소장의원들의 정풍과 그 대상자의 한사람인 이후락 의원의 역풍으로 거센 난기류가 몰아닥친 공화당은 속결 수습 방침을 세우고 26일 당기위원회(하오2시)·당무회의(하오3시)를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