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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을 「시상 없는 광장」으로
지난주 「프랑스」에서 귀국한 미술 평론가 임영방 박사는 최근 우리 미술계의 커다란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전 제도의 개혁안에 대하여 보다 과감한 개혁 단행으로 세계적인 추세와 보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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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전의 의의와 자극|절실한 숙제…회고전 사업
최근 신세계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보기드문 이당 김은호화백의 대회고전(중앙일보 주최·신세계백화점 주관)은 우리나라 미술계에 새로운 자극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즉 이러한 회고전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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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순조 서울 「펜」 대회
「펜·클럽」 한국본부는 8일 서울의 37차 세계 작가대회에 참석을 통고해온 1백 20명의 작가와 그 동안의 대회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펜」 한국본부에 의하면 귀빈작가로 초청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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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대중화로 지향하는 오늘의 미 연극계|미 연극 평론가 「헨리·팝킨즈」박사
미국의 저명한 연극 평론가이며 「뉴요크」주「버펄로」시에 있는 「뉴요크」주립 대학 교수인 「헨리·팝킨즈」 박사가 미 국무성 문화 교류 계획에 의해 지난 22일 우리 나라에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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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월탄문학상|김우종씨 결정
제4회 월탄문학상은 문학평론가 김우종저 『한국현대소설사』가 수상 결정됐다. 월탄 박종화박사가 5·16 민족문화상으로 받은 전액을 희사, 이를 기금으로 출발한 「월탄문학상」은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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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화의 맥박찾아……|영인되는 20년대 잡지
학계와 출판계는 최근40, 50년전의 묵은 잡지를 그대로 찍어내는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920년대의 종합잡지「개벽」을 비롯해 문예지「백조」「폐허」가 영인출판 됐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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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독자의 거리|홍 사 중
요새 우리네 문학처럼 재미없는 것은 없다고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문학의 저자들이 줄어들어만 가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문학작품이 재미가 없어졌다는데는 여러가지의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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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내한하는 세계적 인류학자 『마거리트·미드』 여사 이효재
이화여자대학교는 김호란 박사 이화근속 5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9, 30일 이틀동안 동대학 대강당에서 『앞으로 50년과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체아래 국제학술 「세미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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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세대가 본 66년의 문화계|송년좌담회
본지 신년호부터 8회에 걸쳐 각 분야별로 연재한 제3세대의 주인공들-. 그들은 「66년의 문화계」를 어떻게 보나. 여기 그들은 한자리에 모아 송년좌담회를 마련해 본다. 그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