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 그 실태와 개혁방안|연세대주최 국제「심포지엄」 결산
대학개혁의 문제를 놓고 연 4일간 열띤 토의를 거듭한 연세대의 국제「심포지엄」은 대학사회에 새로운 활기와 탄력성을 불어넣기 위한 6개 건의사항을 채택하고, 7일 그 막을 내렸다.
-
주체의식 정립에의 발돋움|역저를 통해 본 '71년의 「한국학」
71년의 한국학계는 주체의식의 정립을 학문의 토대 위에서 찾으려는 움직임과 학문연구의 수준을 세계적인 것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던 것 같다. 「한국학」연구를 세계
-
(3) 외국인학자를 찾아|족보 따라 두메 찾기 7년|서강대 사회문제연구소 버내스키 소장
월미엄·버내스키(William E. Biernatzki)박사(38)의 연구실 겸 집무실은 조그마하고 벽걸이 하나 없이 단조로왔다. 올해 개설한 서강대사회문제연구소의 소장직을 맡은
-
세계 신문학의 새 경향
최근의 신문학은 인문 사회 등 모든 과학의 교차로에 섰다고들 한다. 「저널리즘」이란 이름 보다 「매스·커뮤니케이션」으로 통칭되는 신문학은 신문·잡지뿐 아니라 영화·「라디오」· TV
-
차안에「히터」켜고 자다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5일 상오9시쯤 서울성북구성북동101 우영희씨(40) 집차고 안에서 우씨의 자가용 서울자2-5631호 「코로나」차의 운전사 박완준씨(27)가 「히터」를 켜둔 채 잠자다 일산화탄소에
-
(4)국사학계의 과거와 현재
국사를 돌이켜 보는 우리의 입장이나 관점이 일본의 침략으로 나라를 잃어버린 뒤부터 많은 변동을 일으켜 왔다. 그것은 외부로부터의 침략세력의 압력과 새로 들어온 학문적 영향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