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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일본 강타한 태풍 '하이선', 한반도 동부 할퀴고 빠져나가
일본 규슈(九州) 일대를 강타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울산 인근 내륙에 상륙해 한반도에도 큰 피해를 입힌 뒤 7일 오후 1시 30분쯤 강원도 강릉 북쪽 해상으로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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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로 배우는 풍경사진] 20-해돋이 사진의 미학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습니다. 해마다 이때쯤이면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아쉬움과 희망이 교차합니다. 헛헛한 마음을 달래려고 여행을 떠납니다. 해를 보내고 또 맞기 위해 산이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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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바다 위를 달리는 천상의 드라이브
[월간중앙] 이른 새벽 미시령에 운해가 드리워진 가운데 자동차 한 대가 고개를 넘고 있다. 해질녘 미시령 서쪽의 노을이 장관이다. 모터바이크 동호인들이 미시령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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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비족 유치 '옛길 관광지' 만든다
최병덕 '슬로비 로드' 추진위원장(右) 등 포천시 일동면 상인들이 자신들이 제작한 '포천시 47번 국도 100배 즐기기' 안내 책자를 펼쳐 보이고 있다. 전익진 기자 일요일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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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하나가
빗방울 하나가 창틀에 터억 걸터앉는다 잠시 나의 집이 휘청 - 한다 -강은교(1945~ ),'빗방울 하나가.1' 이런 시의 광대한 여백 속에서는 간혹 빗방울 하나가 집채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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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이성선 '미시령 노을'
나뭇잎 하나가 아무 기척도 없이 어깨에 툭 내려앉는다 내 몸에 우주는 손을 얹었다 너무 가볍다 - 이성선 (李聖善.57) '미시령 노을' 동해에 시인이 없다면 그 동해에 죄 짓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