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스트] 취약성은 나의 힘
자기 약점 거리낌없이 드러낸 자아의 단단함… 잊고 있던 인생의 진리를 소환하다 '90년대 GD’라 불리는 양준일. 그는 1990년대 활동했지만 큰 빛을 보지 못하고 잊혀졌으나
-
핵무기 동원한 제3차 세계대전 일어날 수 있다
━ 미·중 전쟁 소설로 쓴 피터 W 싱어 유령함대 유령함대 피터 W 싱어, 오거스트 콜 지음 원은주 옮김, 살림 후세 역사가들은 20세기 냉전(1947~1991)을 ‘
-
문예중앙 '여성혐오' 특집
계간지 '문학동네' 겨울호가 최근 문단의 잇단 성폭력 폭로와 관련된 좌담 특집을 마련한 가운데 이번에는 역시 계간 문예지 '문예중앙' 겨울호가 비슷한 성격의 특집을 마련했다. 형식
-
[매거진M|홍석재의 심야덕질] 인공지능이 시나리오 쓰는 시대가 온다면
지난 3월 9~15일,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의 대국을 지켜보느라 일주일간 아무 일도 못했다. 바둑에서 인공지능이 사람을 이기는 건 아직 10년은 더 걸릴 거라 했던 업계
-
41세 총각 구보씨 … 월급 30%가 건보료, 회사엔 80세 선배
출산율 1.21명. 초(超)저출산 추세가 계속되면 미래 한국은 어떤 모습이 될까. 본지와 경희사이버대가 지난 9일 공동 주최한 ‘저출산의 미래, 소셜픽션’ 행사에서 저출산 문제의
-
[알림] 저출산 종착점은 어디일까요 청춘의 상상력을 모아주세요
‘저출산의 미래, 소셜픽션’ 행사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독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초(超)저출산 추세에 따라 미래 한국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질지 상상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
“똑똑한 로봇만 만들다 인간 지배 당할 수도”, “벽 없어진 세상, 시리아 난민은 지구적 문제”
2030년 미래를 그리고 있는 어윤일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오른쪽 둘째)과 소셜픽션 참가자들.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두 개의 길을 그렸다. [사진 경희사이버대]2030년 미래는 밝을
-
한글·기술력 … 자랑거리 많은데 스스로 부정적인 게 문제
서울 경희대 청운관 강의실에서 지난 9일 대학생 25명이 한 시간에 걸쳐 미래 바람직한 매력한국의 모습을 떠올렸다. 7개 조로 나눠 각자 생각하는 한국의 매력을 이야기하고 조별로
-
“당신의 잠재력에 소통의 가치를 더합니다”
다양한 매체들의 발달로 드디어 ‘소통의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소통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어렵지 않다. 누구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
우리에겐 세계인 홀릴 감수성 있어 … ‘매력 코리아’ 국가 주도여선 안 돼
국가의 힘을 말할 때 흔히 군사·경제력 같은 하드파워와 문화·교육 같은 소프트파워를 구분한다. 하드파워가 강제력을 가리킨다면 소프트파워는 이해·동감으로 자발성을 갖게 하는 영향력이
-
디/매력코리아/시리즈 인트로
국가의 힘을 말할 때 흔히 군사·경제력 같은 하드파워와 문화·교육 같은 소프트파워를 구분한다. 하드파워가 강제력을 가리킨다면 소프트파워는 이해·동감으로 자발성을 갖게 하는 영향
-
[경희 미래 리포트 출범식] 학생·총장 얼굴 맞대고 토론 … 대학이 나아갈 길 찾는다
경희대 학생과 교수들이 경희 미래 리포트 출범식에서 미래 대학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학생을 포함한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총장님과도 얼굴을 맞대고 토론할 수 있는 이
-
[책 속으로] TED·GPS·올레길 … 멋진 상상이 바꾼 세상
소셜 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이원재 외 지음 어크로스, 328쪽 1만5000원 “누가 내 기사 좀 대신 써줬으면 좋겠다.” 일이 고될 때마다 기자들이 농담조로
-
스펙만으론 소용없다 … 배운 거 써먹는 스킬이 더 중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Q.이 시대의 인재상은 무엇입니까. 대학생들은 스펙 쌓기에 열중하지만 취업은 만만치 않습니다. 창업가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
-
스펙만으론 소용없다 … 배운 거 써먹는 스킬이 더 중요
Q.이 시대의 인재상은 무엇입니까. 대학생들은 스펙 쌓기에 열중하지만 취업은 만만치 않습니다. 창업가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모두 창업을 할 순 없지 않습니까.
-
[영화 리뷰/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 만든 사람, 정말 저런 친구야 ?
부와 명성이냐 아니면 친구냐. ‘소셜 네트워크’는 IT천재가 영웅으로 탄생하는 과정에 숨겨진 이면을 폭로한다. [소니 픽쳐스 제공] 인맥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Facebook).
-
한국영화 미래, 다큐에 달렸다
'다큐멘터리의 여전사'. 최근 한 평론가는 '밀애'의 변영주 감독을 이같이 불렀다. '밀애'는 전경린의 소설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이 원작으로 결혼한 남녀의 성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