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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앞바다 도굴 문화재 36년만에 회수… "문화재적 가치 높아"
1980년대 초반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중국 송나라 때 도자기를 30년 넘게 숨겨온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문화재청 사범단속반이 공조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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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했던 조선 익안대군 영정, 18년 만에 제자리로
2000년 도난당했다가 18년만에 제자리를 찾은 조선 익안대군 영정. [사진 문화재청] 그림 속 남성은 관리들이 착용하는 모자인 사모를 쓰고 붉은색 관복을 입고 있다. 허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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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관음보살상 설사 약탈당했더라도 또다른‘약탈’로 돌려받는 게 정당한가
입춘이던 지난 4일, 충남 서산 비봉산 기슭부석사(浮石寺)는 유난히 부산했다. 입춘 삼재풀이 행사가 겹쳐 액운을 쫓으려 태운 종이 부적 재가 눈처럼 흩날린다. 서해와 산들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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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 고구려벽화 … 중국 “돌려달라”
중국이 10년 전 도굴당한 지린성 지안시의 고구려 고분벽화가 한국에 있다며 우리 당국에 반환 협조를 공식 요청했다. 문화재청은 중국 국가문물국 샨지샹 국장이 최근 이건무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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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도둑맞은 문화재가 버젓이 경매도록에 …
"저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도둑맞은 문화재가 경매 도록에 실리다니요. " 문화재청 사범단속반 강신태 반장이 고개를 흔들었다. 1980년대 중반 전남 순천시 선암사에서 도난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