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칫 4호선 마비된다"…남산보다 높은 곳에 차량기지 논란
서울 남산(해발 270m)보다 높은 곳에 지어지는 경기 남앙주의 진접차량기지를 둘러싼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진접차량기지는 기존 노원구에 있
-
경희대, THE 대학 영향력 평가 ‘역대 최고’ 세계 23위
경희대학교가 ‘2024 THE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23위·세계 사립대 2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경희대는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SDG 8)에서 세계 4위,
-
구미시, 과수농가 긴급 방제 지원 ‘3대 돌발해충 선제 대응’
구미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산림과 인접한 농가 197호(108ha)를 대상으로 과수농가 3대 돌발 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피해에 선제 대응을 위해
-
[시론] FTA 20년만에 확 달라진 한국 농업의 명암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2004년 4월 1일 한국과 칠레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FTA 체제 20주년만인 올
-
[폴인 인사이트] 55년 1등 지킨 오뚜기 카레 롱런 비결은?
■ Editor's Note 「 ‘갓뚜기’라는 별명으로 친숙해진 오뚜기가 창립 55주년을 맞았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카레를 상품화하고, 3분 시리즈로 간편식 시장을 열었죠.
-
뉴욕행 비행기에서 꼭 봐라, 모니터에 숨은 ‘난기류 신호’ 유료 전용
여행의 설렘을 안고 탄 비행기. 잔잔하던 하늘 위에서 갑자기 덜컹, 흔들림을 겪어본 적 있으신가요? 짧은 시간이지만 식은땀이 나고 ‘이러다 떨어지는 거 아니야?’ 공포가 밀려오기
-
빌게이츠가 만들고 SK 투자한 회사, 美서 첫 '미니원전' 착공
10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테라파워 소형모듈원자로(SMR) 착공식에 마크 고든 와이오밍주 주지사(왼쪽 세번째)와 테라파워를 만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
"이제 '문송' 안한다"…IT업계 뛰어든 문과생 뒤엔 '융합의 힘'
게임제작사 엔씨소프트에 데이터엔지니어로 지난 1월 입사한 이모씨의 전공은 언어학이다. 데이터엔지니어링은 각종 데이터를 컴퓨터에 입력·저장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다. 내년
-
변시만 죽자고 판 거 아니다…‘로변’ 초선들, 뜻밖 경력들 유료 전용
「 법 인(in) 여의도, 여의도 법인(人)⑦ -‘활동가’ 법조인들, 국회 입성하다 」 「 [참여연대 출신 복지전문가 김남희]로펌 박차고 시민단체로…평간사가 국회의원 되다
-
아이와 놀아주는 게 어렵다? 부모가 ‘축구 캐스터’ 돼라 유료 전용
아무것도 없어도 놀이를 만들어내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장난감이 아무리 많아도 뭘 하고 놀지 몰라 엄마만 쳐다보는 아이가 있어요. 놀이 지능(PQ·Play Quotient)의 차
-
퇴치전쟁 10년, 결국 졌다…괴물쥐 영토확장, 다음 타깃은 포항
낙동강 유역에 설치된 포획틀 주변을 뉴트리아 두 마리가 서성거리고 있다. 사진 조영석 대구대 교수 4일 경북 영천시 금호강변. 강줄기를 따라 커다란 포획틀이 곳곳에 포진해 있었다
-
싱가포르인의 ’애국심‘은 어떤 것일까? [김기협의 남양사(南洋史) ]
김기협 역사학자 말레이반도 남쪽 끝 적도 아래(북위 1도) 있는 싱가포르섬에는 일찍부터 ‘테마세크’ 또는 ‘싱가푸라’라 불린 꽤 활발한 항구도시가 있었으나 17세기 초(1613?
-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들...과연 '선택'의 문제일까[BOOK]
책표지 엄마 아닌 여자들 페기 오도널 헤핑턴 지음 이나경 옮김 북다 한국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니어도 미국 역시 합계출산율이 낮다. 이 책에 따르면 입양
-
전쟁·난민에 몸살겪는 유럽, '극우 돌풍' 현실로?…EU 4억명 표심은
유럽연합(EU)의 입법기관인 유럽의회를 구성하는 선거가 6~9일(현지시간) 나흘간 진행된다. 미국 대선,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이슈 등으로 격변의 시기에 놓인 유럽의 생존 전략
-
[사설] 또 날아든 기후 위기, 당장 폭우 대비가 시급
━ WMO ‘5년 내 지구 기온 1.5도 초과 가능성 80%’ ━ 한국의 기후 대응 성과는 ‘60개국 중 57 위’ 바닥 기후 위기에 대한 경고장이 또 날아왔다.
-
기후위기 임계점 온다…"5년 내 기온 1.5도 더 오를 확률 80%"
세계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 시민이 기후위기시계 곁을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앞으로 5년 안에 지구 기온 상승폭이 1.5도를 돌파할 가능성이
-
尹, 4670조 아프리카 시장 껴안는다…25개국 릴레이 양자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틀째인 5일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아프리카의 역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아프리카 주요국과
-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 출범…윤 대통령 “동반성장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 후 아프리카연합(AU) 의장인 모하메드 울드 셰이크 엘 가즈아니 모리타니아 대통령과
-
韓∙아프리카 48개국 '핵심광물 대화 출범'…동반성장 공동선언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한국과 아프리카가 출범시키는 ‘핵심 광물 대화’는 호혜적 협력을 통해 공급망의 안정을 꾀하면서 전 세계 광물 자원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도 기여하는 모범 사
-
에티오피아 총리 영부인, 한국 청소년과 기후위기 대응 위한 간담회 진행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에티오피아 총리 영부인이 한국 청소년들을 만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간담회를 마친 에티오피아 영
-
한국엔지니어링협회, 12일 기후변화 대응 국제포럼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6월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엔지니어링 업계의 대응전략 모색(The role of engineer
-
"한국과 미래 설계" 아프리카 48개국, 오늘 서울 모인다
"'함께 만드는 미래'를 한·아프리카 협력의 대원칙으로 삼아 동반 성장, 지속가능성, 연대 등 세 가지 목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겠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
-
[글로벌 리포트] 정글 한복판에 ‘서울 4배 규모’ 수도 만드는 인니…한국엔 기회?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에코스페리티 위크에서 누산타라 신수도 이전 프로젝트에 대해 연설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
-
죽은 호랑이 박제, 불곰 안락사…'충격' 서울동물원 진짜 고민은
“슬프지만 할 일은 해야 한다.” vs “죽어서라도 쉬게 해줘야 한다.” 서울대공원이 지난 4월 폐사한 시베리아 호랑이 ‘태백이’의 박제화(化)를 놓고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