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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 산조」 무형문화재로
문화재위원회 제2분과 위원회는 23일 「거문고 산조」를 무형문화재 제16호로 지정, 보존키로 했다. 거문고는 고구려의 대표적 악기로 왕산악과 옥보고가 시작, 2천여년 동안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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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한자·한글·언어 - 김방한
◇개선에 필요한 기준과 방법 언어는 본질적으로 하나의 관습적인 체계이므로 보수성이 극히 강하다. 이 보수성은 언어 자체에서나 또는 그것을 기록하는 표기체계에서나 마찬가지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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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을 이어온 전통예술|「봉산탈춤」을 무형문화재로
문화재 위원회 제2분과 위원회는 23일 고려말부터 약5백여년동안 전승되어온 우리의 전통예술인 봉산 탈춤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 봉산탈춤놀이는 황해도 봉산을 중심으로 사리원, 안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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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장문화재 등록제 신설토록
행정개혁조사위원회는 14일 문화재 관리개선을 위한 조사보고서를 마련, 곧 박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행정위는 이 보고서에서 최근 많은 문화재가 외교관·사절단·군인·주한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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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경남 고성군
『소가야 조상님 정기를 타고 면면히 살아온 2천년 역사, 그 이름 아름다운 빛나는 고성….』 「고성의 노래」 일절이다. 고성군은 소 가야국의 도읍터, 질펀한 평야의 비옥한 땅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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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재 아낌회 29일 경주서 선언식
「우리 문화재 아낌회」가 탄생했다. 빈번히 일어나는 문화재 훼손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형·무형 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발족한 이 모임에서는 오는 29일 하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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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검무·강릉 단양제·한산 모시 짜기|무형문화재로 지정
21일 문화재위원회는 진주검무, 강릉 단양제, 한산 모시짜기를 무형문화재 제12호, 13호, 14호로 각각 지정했다. 우리의 무용사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고 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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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5억 4천만원
67년을 문화재 총정리의 해로 정한 문화재관리국은 총 5억4천4백90여 만원의 예산으로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유형·무형 문화재의 재조사, 보수 및 고분 발굴, 유물관리, 천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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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선교장」문화재로 지정
【강릉】중앙문화재 위원회는 강릉 선교장(선교장·강릉시 운정동431)을 문화재 민속자료로 지정했다. 임석재 무형문화재 분과위원장의 조사보고에 의해 지난7일 문화재위원회의 결의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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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책일원화|그 필요성과 현직제의 모순점
최근 행정개혁조사위원회는 현행 정부기구를 대폭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 문화·예술활동의 일원화를 위한 문교·공보부의 기구개편 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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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한자리에|민속관개관과 제1회 민예전
민속품은 긴 역사동안 우리의 생활 주변에 아주 가까이 있는 것임에도 우리가 미처 주의하지 못한 생활필수품들. 이들 물건이 생활 속에 배어있는 산 문화유산임을 깨우치기 위해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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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의 보호와 관리
전국에 걸친 문화재도굴사건으로 일반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3일부터 문화재애호주간을 맞는다. 일련의 매장문화재도굴사건은 불행한 일이었으나 그것을 두고 사회의 물의가 분분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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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보호를 위한 국민적 관심
경주불국사경내 국보제21호 석가탑의 훼손과, 또 이 곳에서 과히 멀지 않은 월성군소재 국보제39호 나원석탑의 파손이 세상에 알려진 후, 그 원인규명을 에워싸고 벌어졌던 시비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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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발표회
한국문화사는 2∼10일 서울 종묘에서 무형문화재 발표회를 갖는다. 발표종목은 (1)꼭둑각시 (2)봉산탈 (3)경기입창 (4)송파산대인데 이밖에 이은관 묵계월씨 등 20여명이 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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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노가면희-강릉
◇단오-황금찬 머리채 창포물에 감아 빗고 은빛 모시치마 구름으로 날리며 아가씨들은 그네를 탔다. 근심도 꽃이되는 사장엔 황소를 눈 가늠하는 씨름꾼들의 호흡이 불보다도 뜨거웠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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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공사가 참가 서두르는 세계 박람회
최근 몇년째 놀라운 실적을 기록한 제조업 분야의 발전을 바탕으로 세계각국에서 잇달아 열리는 박람회에 대한 본격적 참가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미 「밀라노」 무역박람회, 일본 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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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지정 뒤 유지비 한푼도 안 줘
「통영오광대」(무형문화재6호)를 비롯한「통영갓일」무형문화재 4호 「고성오광대」(무형문화재6호) 등 중요무형문화재가 일체의 보존비도 없이 문교부가 외면해 버림으로써 3백 여년동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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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봉옹별세
【충무】동영5광대(무형문화재6호)의 유일한 계승자인 장재봉옹이 3일 상오2시40분픔 충무시 명정동 314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7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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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세 가지 새로 지정
23일 문화재위원회는 「농악 12차와 가락」을 무형문화재 제10호로, 「동래야유가면극」을 제11호로, 그리고 「나전칠기장」을 제12호로 각각 지정했다. ▲제10호=지방마다 고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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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예산도
총규모 23억4천3백70만원의 새해 서울시 교육 위원회의 예산이 29일 확정되었다. 의무교육 국고보조비 12억5천l백l7만원, 시전입금 4억3천2백만원과 수업료 및 입학금 등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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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자 문화재
문화재애호사상을 고취하는 문화재 애호기간이 21일부터 31일까지. 이 기간중 학생들은 [문화재애호]의 [리번]을 달고 학교주변의 문화재경내의 청소를 한다. 한편 덕수궁에서는 고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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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관의 설치와 수집-임석재
문화재의 다른 분야와 달라 무형문화재는 그 법적보호가 꾀해진 것 것은 불과 5년. 그것이 일상 생활속에 들어 있는 미 발달상태의 것이라서 경시하는 경향이 아직도 농후하다. 특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