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선택 예방 1위 서울 성북구, 고시원 ‘희망 우편함’의 마법
지난해 성북구자살예방센터의 '슬기로운 중년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목공을 배우고 있다. 사진 성북구자살예방센터 ━ 생명 그 소중함을 위하여 “OO 고시원에
-
단톡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도 스트레스...전문가들이 말하는 '명절 10계명'
고부 갈등을 그린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 정신과 전문의들에게 명절은 ‘요주의 기간’으로 꼽힌다. 가족ㆍ친지 사이에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갈등을 부르는가 하면,
-
단톡방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도 누군가에겐 스트레스
명절에 말 한마디가, 가벼운 행동 하나가 가족 갈등을 야기할 때가 많다. 명절 전후 정신과 진료실을 찾거나 심지어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2년
-
'화목한 명절' 꿀팁?...정신건강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10계명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두 가족이 즐거운 표정으로 고향으로 가는 기차를 타러 걸어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 매년 명절 전후는 정신과 상담의 '성수기'다.
-
[노트북을 열며] 집으로 가는 길
박신홍 사회부문 차장집으로 가는 길은 늘 설렜다. 명절 때는 특히 그랬다. 부모·형제를 만난다는 기쁨에, 어릴 적 살던 집을 다시 찾는 즐거움에 먼 길을 한걸음에 달려가곤 했다.
-
"가족 만나면 갈등, 없으면 박탈감" … 평일 자살 40명, 명절 직후엔 43명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양모(89)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양씨는 60년간 함께 산 부인과 2년 전 사별한 뒤 극심한 우울증에
-
[me] 추석연휴 대목을 노리는 극장가 화끈한 웃음이냐, 찡한 감동이냐
추석연휴를 2주 남겨둔 지금, 극장가는 이미 흥행대목 경쟁전에 돌입했다. 지난주 개봉한 강동원.이나영 주연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하 우행시)이 첫 주말 닷새(유료 전야제
-
(22)철도기관사 황승철씨|"열차 오르면 안전운행만 생각"
철도기관사 황승철씨(34)의 하루는「시도 때도 없이」시작된다. 한달 25일의 근무일 중 출근시간이 같은 날은 거의 없다. 황씨 같은 철도기관사들이 손바닥만한 근무시간표를 항상 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