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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군고구마 노점. 박종근 기자 요즘은 길거리에서 드럼통에 장작불로 구워 파는 군고구마를 잘 볼 수 없게 됐지만,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간식거리가 군고구마다. 최근엔 편의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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