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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의 시인이 사랑한 단어] 이승훈 ‘형태’
김소연 시인 시에 담긴 내용이 아니라 시의 형태와 평생을 싸워왔노라 고백했던 시인이 있다. 이승훈의 ‘나를 쳐라’라는 시에는 ‘결국 그동안 난 시를 쓴게 아니라 형태를 찾아 헤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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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 ‘비정형(informe)’의 상상력-함기석·정재학·황병승 시의 경우
[일러스트=강일구]‘비정형(informe)’의 상상력-함기석·정재학· 황병승 시의 경우1. 고유성으로 복귀해가는 비정형의 사유근대국가의 성립과 더불어 인간의 생활양식은 점차 합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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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실패한다, 그렇게 살아간다
난해시의 대표주자인 황병승. 문학평론가 신형철은 그에 대해 " ‘시가 아닌 것’들을 그러모아 ‘시’가 될 때까지 밀고 나간다"고 평했다. [사진 문학과지성사] 황병승(43)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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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인 이승훈씨
중요한 건 우리가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물론 어떻게 살며,왜살며,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등에 대한 질문도 중요하다.그러나 나에게 중요한 건 이런 삶의 내용들보다 지금 여기에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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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녹용 수입 가격의 5배까지 폭리
국내에서 소비되는 녹용의 대부분(89·6%)을 차지하는 수입 녹용이 수입가의 약 5배에 달하는 비싼 값에 시판되고 있으며 국내 약초 재배 농가의 약 70%가 약용 작물에 고독성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