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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기 ‘필향만리’] 非敢後也, 馬不進也(비감후야 마부진야)

    [김병기 ‘필향만리’] 非敢後也, 馬不進也(비감후야 마부진야)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노나라의 대부 맹지반(孟之反)은 전쟁에 나갔다가 적에게 밀려 패주(敗走)하는 상황에서도 맨 뒤에서 끝까지 적을 막으면서 후퇴했다. 그러다가 성문 안

    중앙일보

    2024.01.29 00:07

  • 누가 군자인가

    춘추전국시대 노나라에 맹지반이란 사람이 있었다. 싸움터에선 늘 앞장서서 달렸지만 퇴각할 때는 언제나 뒤처져 갔다. 달아날 때 재빨라야 목숨을 건진다는 걸 알면서도 그는 패전군의 뒤

    중앙일보

    1987.09.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