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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손님 앞서 파벌 드러내|26일 막 내린 세계 시인대회
제12차 서울 세계 시인대회가 26일 밤 환송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부터 서울 라마다 올림피아 호텔에 모인 세계 46개국 시인 7백여명은 세미나·시 낭송회·꽃동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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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이태원 남대문 시장
『우리 시장을 세계적 명소로 이태원 국제시장과 명소 남대문시장은 올림픽을 20여일 앞두고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사상 최대 규모로 몰려올 외국 손님들에게 인상깊은 쇼핑 기억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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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장외 올림픽」도 뜨겁다|기발한 아이디어로 치열한 홍보
서울 올림픽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의 장외 경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 올림픽은 세계 1백61개국 선수들이 2백37개 메달을 놓고 벌이는 스포츠 대결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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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중에 성탄행사·비오는날 우산선물 여름 이색판촉전 눈길
「1988년 크리스마스는 하이야트에서 시작됩니다. 온가족이 계절을 앞당겨 크리스마스를 즐기세요.」이것은 하이야트호텔이 내놓은 여름철판매촉진 아이디어다. 여름철 비수기를 맞은호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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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되돌아본 86년-"마음 비웠다"에 "부처님뿐이다"-
올해도 수많은 「말」들이 정국과 세태에 따라 부심했다. 격렬한 대지의 연속이었던 개헌정국, 호황으로 치달은 경제여건, 그리고 수많은 사건·사고들이 양산한 말을 좇아 올해를 되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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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과 자성의 자리|문인들 출판 기념회
지난 18일 하오7시. 서울관철동 C음식점 3층에서 소설가 정종명씨의 첫 창작집『오월에서 사월까지』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데뷔 7년만에 첫 소설집을 내는 정씨를 위해 그와 동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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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위한 인류의 제전 되길"
【로스앤젤레스=이영섭특파원】로스앤젤레스 올림픽기간동안 한국의 전통문화와 산업발전상, 그리고 88년 서울올림픽등을 홍보할 코리아 플라자가 12일 하오6시 이진희문공장관, 「롬·브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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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어둠이 깔린 캠프장에 장작불꽃이 피어오른다. 이어서 울려퍼지는 밴드 음악소리 - 불꽃 주위에 둘러선 학생과 교수가 한데 어울려 춤을 즐긴다. 지난달 22일 충남부여 유드호스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