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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홍콩 범죄인 인도조약 중단"…중국 "잘못된 길 간다" 경고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 로이터통신=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홍콩과의 범죄인 인도조약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영국을 향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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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루비오 미 의원 등 제재"…소수민족 탄압 인사 제재에 맞불
화춘잉 중국 외교부 수석대변인. [AP=연합뉴스] 중국 외교부가 미국 상·하원 의원과 행정부 관리 등 4명을 제재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중국 내 소수민족 탄압에 연루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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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캔들과 맞거래 제안···푸틴이 쫓는 '특정인' 그 남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지난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미·러 정상회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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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인권상황 규탄 위해 만났을 뿐”…항변에도 풀리지 않는 ‘미 대선 내통’ 의문들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을 촉발한 당사자인 여성 변호사 나탈리야 베셀니츠카야가 러시아 정부와의 관련성을 강력 부인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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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눈에는 눈’ 블랙리스트 싸움
미국이 발표한 대(對)러시아 인권법인 ‘마그니츠키법’을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인권 침해 혐의로 자국 입국 금지 등 제재를 받게 될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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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힘겨루기에 … 애먼 러시아 고아들 수난
미국과 러시아의 ‘신경전’에 러시아 고아 46명이 유탄을 맞았다. 2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인의 러시아 아이 입양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에 서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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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고아들 미국 입양 길 막힐 판
러시아 어린이를 미국 가정에 입양시키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 하원을 통과할 전망이다. 법안은 19일 하원 두 번째 심의에서 450석 가운데 400석의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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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격추 용납 못해” 터키 편든 미국
시리아 사태 등을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신경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쥔 두 나라가 갈등을 빚으면서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AL) 특사가 주도한 평화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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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돌아온 푸틴의 선택
찰스 테넉유럽의회 대변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7일 러시아 대통령에 세 번째로 취임한다. 비록 지난 4년 동안 실세 총리로 군림하긴 했지만 푸틴이 다시 최고권력자인 대통령이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