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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경제계 ‘업그레이드 FTA’ 모델 만든다
한국과 영국 경제계가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보완 협상에 발맞춰 핵심 경제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는 2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영국 기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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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ARM CEO 만났다…"한·영, 경제안보 시대 기술패권 주도를"
한국과 영국 경제계가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보완 협상에 발맞춰 핵심 경제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는 2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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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강서 리튬 캔다고?…친환경 전기차에 자연환경 뒤집는 유럽
바야흐로 '희귀금속(rare metal)' 전성시대다. 스마트폰에서부터 미사일에 이르기까지 각종 희귀금속이 쓰이지 않는 분야가 없을 정도다. 이 시장의 큰 손은 다름 아닌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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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만 42배 더 필요해졌다, 친환경 등에 탄 ‘광산 기업’ 유료 전용
세계 각국은 지금 ‘광물 전쟁’ 중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지 뿐 아니라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리튬 등 광물의 원산지까지 따져 보조금을 지급하는 시대입니다. 각국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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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 Now] 삼성전자 2분기 배당 14.2조 세계 1위
전 세계 기업 배당금 현황.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삼성전자 2분기 배당 2분기 배당 톱 10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전 세계에서 배당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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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14조원 배당…네슬레 제치고 전 세계 1위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으로 직원들이 들어가고 있다.[뉴스1]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전 세계에서 배당을 가장 많이 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자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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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2018년 목표 수익률 7.54%
투자 전성시대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유가증권시장·코스닥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고 있다. 불을 댕긴 투자심리 덕에 올해도 자산가치의 상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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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이 비었네요…트럭·버스·배 ‘무인이동 시대’
지난 20일 미국의 스타트업 ‘오토’의 자율주행 트럭이 콜로라도 포트콜린스~스프링스 약 190㎞ 구간을 2시간 동안 가며 캔맥주 5만 개를 실어 날랐다. 운전자는 고속도로 진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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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철광석 값 떨어져도 증산” 시장 뒤집는 ‘철의 여인’
호주의 여성 부호 조지나 라인하트 핸콕프로스펙팅 회장이 승부수를 던졌다. 세계 경기 침체로 철광석 값이 떨어지고 있지만 “낮은 단가로 생산량을 늘려 경쟁사를 밀어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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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시장의 균형 파괴자…'철의 여인' 라인하트 회장
철광석 가격이 자유낙하 중이다. 세계 경기침체 때문이다. 그런데도 석유시장과 비슷하게 치킨게임이 한창이다. 가격이 떨어져도 생산량을 줄이지 않거나 오히려 늘려 경쟁업체를 밀어내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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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안 된 로열더치셸·BG … 세계 1위 엑손모빌 제쳤다
상품시장의 ‘수퍼 사이클(대세 상승)’은 끝났다. 원유·광산 업계가 침체를 넘어 위기 조짐을 보인다. 월가 사람들이 부르는 ‘죽음의 골짜기’ 단계다. 이런 때 활발하게 이뤄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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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광산 공룡들 생존을 위한 짝짓기
상품시장의 ‘수퍼 사이클(대세 상승)’은 끝났다. 원유·광산 업계가 침체를 넘어 위기 조짐을 보인다. 월가 사람들이 부르는 ‘죽음의 골짜기’ 단계다. 이런 때 활발하게 이뤄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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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기름값 … M&A로 살길 찾는 원자재 기업들
글라센버그(左), 플레시스(右)글로벌 시장에선 가격 폭락은 곧 공룡 탄생(집중화)으로 통한다. 국제원유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원유 값은 지난해 6월 이후 52% 추락했다.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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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밖 무인트럭 조종 시스템 도입 … 리오틴토, 인력·생산성 문제 해결
광산 깊숙한 곳에서 광물 채취가 한창이다. 기계가 돌을 깨고, 깨진 돌은 화물열차에 실려 이송된다. 한 쪽에서는 작업 중 발생한 폐기물을 실어 나를 대형 트럭이 시동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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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과식 탈 난 BHP빌리턴
‘자원 공룡’ BHP빌리턴이 몸집 줄이기에 나설 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호주의 BHP빌리턴이 핵심 사업만을 남기고 자회사와 사업부문을 정리할 요량”이라고 1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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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리스크 후폭풍 … 철광석 값 8.3% 폭락
호주 퍼스에서 11일(현지시간) 열린 세계 철광석·철강 전망 콘퍼런스. 세계 3위 철광석 생산회사 BHP빌리톤의 철광부문 대표 지미 윌슨은 간담회 중 돌발 발언을 했다. “서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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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외국기업 간 M&A 시정조치
공정거래위원회가 18일 대만의 두 디지털TV 부품 업체에 시정조치를 내렸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국내 산업에 피해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내 공정위가 외국 기업들 간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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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ocus] 비즈 말말말
“ 미국이 뉴 노멀(저성장·고실업 지속)을 끝내가고 있다.” 무하마드 엘 에리언 핌코 CEO, 미국 경제가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회복하면서 자신이 개념화했던 뉴 노멀 환경에서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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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사냥터 된 몽골, 외국인 투자 문턱 높인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공항 동쪽에는 첨단의 원형 체육관이 황량한 초원 한복판에 덩그러니 서 있다. 2010년 중국 정부가 1500만 달러를 들여 세워준 선물이다. 몽골 내 뿌리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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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중국, 날다. 그런데 우린 …
양선희논설위원 중국은 역시 ‘짱’이다. 요즘 미국과 유럽의 불황을 기화로 중국은 에너지·자원 강국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중국의 에너지·자원 포식증은 유명했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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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는 지금 겨울나기 중 …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
중국 정부가 최근 기준금리를 낮췄다.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국인 중국이 경기부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한 노동자가 중국 안후이성 화이베이에 있는 섬유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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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서방 특파원 시각에서 쓴 ‘보이지않는 신’ 중국 공산당
중국 공산당의 비밀 리처드 맥그레거 지음 김규진 옮김, 파이카 400쪽, 1만5000원 호주의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은 1990년대 말 중국을 드나들기 시작했다. 그는 당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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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짜리 M&A ‘자원공룡’ 탄생
또 하나의 ‘자원 공룡’이 태어난다. 세계 최대 원자재 트레이딩 회사인 스위스 글렌코어가 광산회사인 엑스트라타와 합병한다. 파이낸셜 타임스(FT)와 블룸버그통신은“글렌코어와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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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모토로라 M&A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 심사에 착수했다. 해외에서 벌어진 대형 인수합병(M&A)에 한국의 공정거래법을 역외 적용하는 것은 지난해 세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