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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노점 줄 서고 올리브영 북적…사람 꽉 찼어도 유커 기다리는 명동
5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지난 5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 오후 4시부터 리어카를 끌고 온 노점상들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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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과 함께 반세기, 현장에 매진한 ‘오반장’
철에서 삶을 본다 철에서 삶을 본다 오완수 지음 아템포 지은이는 경북 의성에서 열 형제의 맏이로 태어났다. 농사꾼이던 아버지는 해방 무렵, 가족을 데리고 고향을 떠나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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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답을 얻는다" 철과 함께 반세기 현장에 매진한 '오반장' [BOOK]
책표지 철에서 삶을 본다 오완수 지음 아템포 지은이는 경북 의성에서 열 형제의 맏이로 태어났다. 농사꾼이던 아버지는 해방 무렵, 가족을 데리고 고향을 떠나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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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표 디저트 브랜드 '허유산', 왜 망했을까
홍콩 디저트 업계 '대표주자' 후덥지근하고 습한 홍콩 날씨. '달달한' 음료 한 잔 생각이 간절해질 때면 여행객들은 주변에 허유산(許留山)을 찾곤 했다. 현지인보다도 여행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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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인형 머리띠엔 '단결투쟁' 차량엔 '누렁이 영정'…요즘 시위
서울 서부지역노점상연합회 상인들이 17일 마포구청 앞에서 노점 단속을 규탄하는 '아바타 집회'를 열었다. 뉴스1 인원 제한 규제를 피하기 위한 '스마트 집회'가 속속 생겨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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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때문에 손님 줄었다고 단속반에 신고한 빵집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21) 달력은 폭력적이다. 속도 빠른 계절들은 때로 빚쟁이처럼 들이닥친다. 달력이 그새 또 하나의 일을 저질렀다. 가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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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행정의 힘 … 대구 노인 교통사고 사망 80% 줄었다
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서 한 노인이 파지가 가득 담긴 수레를 밀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지자체마다 노인 일자리 문제해결에 고심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해법이 없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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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5명에서 1명으로 줄어든 까닭
━ 2016년 대구 교통사고 사망자 158명…이 중 55.7%가 노인 지난달 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서 한 노인이 파지가 가득 담긴 수레를 밀며 횡단보도를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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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규제 풀지 못하면 중국과 일본에 뒤지는 넛 크래커 될 것"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17일 성남시 판교벨리에서 현 경제상황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벤처 기업이 513개입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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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19 '윤식당' 그곳! 길리에서 꼭 해야 할 세 가지는
2주 동안의 발리 여행을 마치고 길리 섬에 도착했어요. TV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죠. ‘길리’는 현지어로 ‘작은 섬’이라는 뜻이에요. 이름 그대로 길리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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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윤 교수의 ‘중소기업 강국으로 가는 길’(6)] 오락가락 정책에 사각지대 몰린 자영업자
부처마다 자영업자 기준·통계 달라... 한 쪽에선 돈 줄 죄고, 다른 쪽에선 자금 지원 서울 노량진에 있는 컵밥 거리. / 사진:중앙포토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 국내 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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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두 하나로 해마다 5억 버는 부부
[사진=채널A '서민갑부' 캡처]수제 손만두 하나로 연 매출 5억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서민갑부가 있다.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는 만두 하나로 5억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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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교사와 조폭이 고향 같다고 어울려 … 미국선 상상도 못 해
존슨 펄트 박사는 한국의 조폭을 연구하기 위해 당국의 통계나 자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건달에서부터 전직 장관까지 다양한 사람을 직접 만났다. 그는 “한국을 사랑해 시작한 연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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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600년 어제와 오늘
다섯 살배기 딸 에바를 안고 남대문시장에 온 프랑스인 파트리스 샤바니와 아내 카롤. 샤바니는 “영문 표지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아직 이른 아침.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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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4) 이태원서 40년간 영어 헌책방 '포린북스토어' 운영한 최기웅씨
지하철 6호선 녹사평 역 근처에 있는 영어 헌책방 포린북스토어. 주인 최기웅씨가 가게 앞에 진열된 책을 정리하고 있다. 최씨는 이태원에서 40년째, 지금 자리만 따져도 38년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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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2) 만두
자하손만두 직원들은 하루에 5000~6000개의 만두를 빚는다. 이곳에선 송편처럼 긴 반달모양이 특징인 서울식 만두 등 다양한 모양의 만두를 맛볼수 있다. ‘떡을 먹자면 송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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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편한 길 조성 앞두고 연세로 노점 이전 논란
“요새 불안해서 잠을 잘 못 잡니더. 쫓겨나면 어떡하나 이 생각뿐이라예.” 꽃샘추위가 한창인 지난 21일 낮 서울 신촌 연세로. 꽉 막힌 차도 옆에 리어카를 끈 노점상이 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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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일해 하루에 300만원 벌다니…깜짝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중앙로 일대의 모습. 길 한가운데 액세서리 등을 파는 노점상이 줄지어 있다. 일부 노점상들은 한 사람이 3~4개의 노점을 운영하고 직원을 두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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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몰아친 상권 르포] “난방비도 못 번다” 이대 앞 가게 오후 7시면 철시
16일 오후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앞 골목. 평소 같으면 주말 쇼핑객으로 붐비는 패션거리지만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 속에 오가는 이는 골목 전체에 대여섯 명 정도뿐이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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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남대문시장 전봇대
서울 남대문시장에 전봇대가 사라졌다. 거미줄처럼 얽혀 있던 전깃줄이 사라져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관광객 유치는 물론 쇼핑객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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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의 힘 … 워크아웃 중도 탈락 30% → 0.4%로
경기도 광명시에서 노점상을 하는 강모(32·여)씨는 지난해 초 눈앞이 캄캄해졌다.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리어카를 도둑맞은 것이다. 과거 사채에 시달렸던 강씨는 2005년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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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서울서도 초교 통폐합 추진?…저출산 막기 위한 워킹맘 대책 우선돼야
서울서도 초교 통폐합 추진?…저출산 막기 위한 워킹맘 대책 우선돼야 10월 19일 TV중앙일보는 서울에서 학생 수가 줄어 초등학교를 통폐합하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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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카 과일 행상의 실전 경영학 백화점서도 눈여겨 본다는데 …
오후 3시가 됐는데도 고창석씨의 낡은 리어커에는 팔다 남은 과일이 꽤 있었다. 하지만촬영에 응한 뒤 여기저기 단골집과 동네 식당에 배달을 해주고 나니 리어커는 한두 시간 안에 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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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상인들이 소중한 까닭
추석을 앞두고 가장 붐비는 곳. 바로 시장이다. 동네 구멍가게부터 할인점, 백화점까지 대목을 맞아 모두들 정신없이 바쁘다. 올해 추석 연휴는 유난히 짧다. 그래도 추석은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