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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이렇게 넓은데…인류가 '외계인'을 못 만나는 가설 넷
에피소드0『삼체』로 읽는 우주와 인간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우주에 우리만 존재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둘 다 똑같이 끔찍하다. (Two possibilities 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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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설득은 어림도 없다
박태인 정치팀 기자 모두가 사실을 소유한 시대다. 누군가 당신을 설득하려 한다면, 반박할 재료가 한가득이다. 내 마음에 드는 정치인을 찾거나,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가진 유튜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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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텔링]'하루 2권' 책 읽는 책벌레···머스크 세계관 만든 13권의 책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일론 머스크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비즈니스맨이다. 그가 세운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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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퍼스펙티브] 인간 능력 뛰어넘는 ‘아이언맨’ 조만간 현실화된다
━ 뇌공학 발전 최근 뇌공학 분야는 스타트업 창업과 비즈니스 상용화로 뜨겁다.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컴퓨터와 인간의 두뇌를 결합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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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인공지능의 발전에 담긴 함의들
복거일 소설가 인공지능(AI)이 우리 삶 속에 점점 깊이 들어오면서 그것에 대한 논의도 따라서 심각해진다. 인공지능의 영향에 관한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 사이의 논쟁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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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100년 뒤에도 당신이 살아 있다면
죽음 이후 저승 세계를 그린 영화 '신과 함께'. 미래에 인간은 어쩌면 죽지 않는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 [영화 신과 함께] “그가 죽을 때 나이 120세였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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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인공지능의 발전에 담긴 함의들
복거일소설가과학과 기술이 점점 빠르게 발전하면서 우리 삶도 점점 빠르게 바뀐다. 끊임없이 가속되는 변화에 맞춰 살아가기가 점점 힘들어지니 사람들은 지치게 된다. ‘느리게 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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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은 꿈 + 기술 융합 DNA 있다”
신개념 ‘지식콘서트’인 ‘테크플러스(tech+) 2012’가 7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렸다. 머리에 ‘쇠 빔’(사람의 생각을 읽는 장치라고 소개)을 차고 등장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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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인사이트] 오지서 뛰는 기업 전사에게 박수를
김창우IT팀장 멕시코시티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비행기로 3시간 남짓 걸린다. 파나마시티 역시 마이애미에서 비슷한 거리다. 하지만 한국과는 직항편이 없어 한번 방문하려면 중간에 갈아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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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칩이식 기술이 가장 유망·기계 속 정보도 뇌에 옮긴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25년 교실 안 풍경. 간단한 헤드셋을 쓴 학생들이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다. 개중 몇 명은 몸이 안 좋아 집에서 수업을 듣는다. 그러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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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칩이식 기술이 가장 유망·기계 속 정보도 뇌에 옮긴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25년 교실 안 풍경. 간단한 헤드셋을 쓴 학생들이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다. 개중 몇 명은 몸이 안 좋아 집에서 수업을 듣는다. 그러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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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칩이식 기술이 가장 유망·기계 속 정보도 뇌에 옮긴다
공상과학(SF)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 풍경은 기술적으로 이미 구현 가능하다. 심지어 학생용 의자로는 몸을 비비 꼬고 안절부절못하는 동작을 정교하게 모니터링해 ‘수업 몰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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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보다 두 배 많은 사회는 여성들의 천국일까
2075년 달 세계는 통합 지구 정부의 유배지이자 식민지다. 죄수들은 형기를 마쳐도 달에 정착해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지구의 6분의 1 밖에 되지 않는 달의 중력에 신체가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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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면도날이 필요한 이유
‘하인라인의 면도날(Heinlein’s Razor)’이란 게 있다. 영화로도 제작된 SF소설 『스타쉽트루퍼스』의 저자 로버트 하인라인이 1940년대 한 말인데 “어리석음(st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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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의 영어칼럼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트레버(Trevor)는 캘리포니아 어느 마을의 초등학생이다. 어느 날 선생님이 이런 숙제를 낸다. ‘THINK OF AN IDEA FOR WORLD CHANGE, AND P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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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한국의 10대 건설업체(류철호 지음, 도서출판 이안, 8천원)=30년 가까이 건설업에 몸담아온 저자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큰 타격을 입은 건설업이 새롭게 도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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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전사〉와 〈바이센테니얼 맨〉
1월 29일은 영화 흥행사들에게 있어서는 설 연휴 극장가 선점(혹은 이후 극장가 점거 여부의 가능성 여부를 가늠하기 위한)의 의미가 있는 주말입니다. 이 주말에 눈길을 끄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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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영화]위험한 관계 外
***딸 위해 사체 유기 □…위험한 관계 (EBS 밤10시10분) =모정이란 어떤 것일까. 이 영화 속에서의 어머니는 딸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고는 시체를 늪에 버린다. 협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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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시간의 블랙홀(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클라크와 함께 공상과학소설의 「빅3」로 불리는 저자의 작품으로 전혀 다른 시간과 공간개념을 도입,흥미진진한 공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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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걸작SF소설 3편 동시소개
과학소설(SF)의 세계 양대 문학상인 휴고상.네뷸러상을 수상한 60년대 걸작 SF장편소설 세편이 한꺼번에 번역돼 나왔다. 세계 SF명작들을 선보이는 그리폰북스시리즈를 기획한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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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SF걸작 국내소개 활발
올해는 과학소설(SF)독자들에게 신나는 한해가 될 것같다. 지금까지 SF독자들은 외국 작가들의 걸작을 읽으려면 대부분 어렵게 원서를 구해 갈증을 해소할 수밖에 없었지만 올해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