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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나달 없어도 조코비치 있다...레이버컵서 혼자 2승
레이버컵 이틀째 혼자 2승을 따낸 팀 유럽 에이스 노박 조코비치. AP=연합뉴스 팀 유럽이 레이버컵 테니스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팀 월드에 8-4로 앞섰다. 팀 유럽 에이스 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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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강 복식' 페더러-나달, 세계 연합팀에 승리
지구 최강 테니스 복식 조가 떴다.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31·스페인)과 2위 로저 페더러(36·스위스)가 한 팀이 됐다. 레이버컵에서 한 팀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