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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대접받는 영국 벽지 브랜드, 조선 책거리에 꽂혔다
영국 벽지 브랜드 드고네이와 공간 기획자 양태오가 협업해 한국 컬렉션을 냈다. 궁궐도의 모습. [사진 태오양 스튜디오] “드고네이와 협업을 진행한다는 게 꿈만 같았죠.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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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왕실 벽지 브랜드가 조선 책거리‧궁궐도 컬렉션 만든 이유
아름다운 한옥으로 유명한 양태오 공간 디자이너의 종로구 계동 집에 얼마 전 신작이 도착했다. 디자이너면서 수집가이기도 한 양 디자이너의 집에는 이우환 작가의 그림부터 가야시대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