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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이 쓰고 임윤찬이 쳤다, 청중 혼 빼는 어린 천재들 유료 전용
■ 「 '젊다'보다는 '어리다'가 어울립니다. 이번에 만날 음악가들은 2006~2011년생이거든요. 음악 영재들의 약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뛰어난 음악성을 갖춘 영재들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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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저개발국 빈곤·에이즈 퇴치 앞장 … “고통받는 이 옆엔 그가 있었다”
코피 아난. [AFP=뉴스1]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남겨줄 미래와 지구에 대해 생각해야만 합니다.” 코피 아난(사진)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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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지도자 잃었다"…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별세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남겨줄 미래와 지구에 대해 생각해야만 합니다.” (코피 아난)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중앙포토]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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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냉전 2.0 시대의 한반도 평화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중앙일보 고문 전쟁의 먹구름이 가시지 않았던 올 한 해, 새해를 며칠 앞두고 또다시 무거운 마음으로 평화의 가능성을 짚어보게 된다. 일제하에서 초등학생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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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지펑 없는 상하이는 3류 도시” 시민 자존심이자 지식 허브
1 지펑은 어떤 책을 비치할 것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1990년대 중국의 민영서점은 도처에서 꽃을 피워냈다. 93년에는 베이징(北京)의 완성(萬聖)서원이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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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상하이의 문화 랜드마크 지펑서원…하버마스와 하겐다스가 함께 나오는 知의 허브
1990년대 중국의 민영서점은 도처에서 꽃을 피워냈다. 93년에는 베이징(北京)의 완성(萬聖)서원이 문을 열었다. 94년에는 광저우(廣州)의 보르헤스가, 96년에는 난징(南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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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제국시대를 넘어서려는 세계화로의 진통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우울한 연말이 되어버렸다. 세월호 참사의 딱한 여운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서민살림이나 기업실적이나 다같이 어려운 경제불황에 부닥치고 보니 사회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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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노소영 관장과 여수엑스포 동행 취재
2012 여수엑스포의 불빛이 켜졌다. 바다와 LED 조명이 어울린 야경은 여수엑스포의 별미다. 사진 중앙의 물고기 모양을 한 건축물이 주제관이다. 오른쪽은 멀티미디어 해상쇼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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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물의 에피파니 혹은 심연의 자화상 -한강론 이학영 1. 심연에 드러난 이방인의 초상 초상화나 자화상 가운데에는 외관의 충실한 모사(模寫)와는 거리가 먼 작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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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한국영화 기대작 10선
올 한해 한국영화의 수확은 풍성했다. 상반기 팽배했던 위기론을 불식시키며 '친절한 금자씨', '웰컴 투 동막골', '가문의 위기', '너는 내 운명' 등 숱한 히트작이 하반기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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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2005 내 마음의 책
"독자들이란 결국 그 자신의 책을 읽게 마련이다.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도 그 자신의 책을 쓴다." 이 세밑에 독일 현대문학가인 마틴 발저의 독서론을 잠시 음미해봅니다. 여러분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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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미국 인종지도 색깔이 바뀐다
미국 앨라배마州 버밍햄은 한 세대 전만 해도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가장 심한 곳으로 손꼽혔던 도시였다. 그곳의 후버 고등학교에 다니는 카를로스 아길라르(17) 는 1980년대 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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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派 브람스음악제 연다-오늘부터 예술의전당
해외에서 세계수준의 기량을 떨치고 있는 白建宇.姜東錫.曺永昌.제니퍼高등이 브람스의 음악들로 가을을 여는 음악 퍼레이드를 펼친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폭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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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새물결소식』 창간
▲독서새물결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鄭元植)는 추진사업의 진행 내용과 기록을 정리하고 관련 행사의 안내,독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월간『독서새물결소식』을 6월호로 창간했다.『독서새물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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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위기 소트로이카 체제|굳어지는 브레즈네프독재의 안팎
「테닌」탄생 1백주년을 앞두고 「크렘린」에서는 심각한 권력분쟁이 벌어지고 있다.「코시긴」「포드고르니」「브레즈네프」의「트로이카」체제가 붕괴의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브레즈네프」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