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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창군전후(4)|이경석(제자는 필자)
일군·만군·광복군 출신들은 일본·만주·중국·동남아·남태평양 등지에서 귀국하자마자 서로 모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필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돌아가는 정세를 알아보기 위해 만났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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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구의 전망과 이상
복구「아파트」의 수명은 누구도 장담하지를 못한다. 「라멘」구조물에 대한 보강이란 것이 실제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보강공사를 하고 있는 3백67동의 시민「아파트」는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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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어지럽힌 불량광고
수도 서울의 모습이 각종 불량 광고 난발로 어지럽혀지고 있는데도 단속을 해야할 관계당국이 이를 방관, 광고 난발 지옥을 빚고 있다. 더구나 5층 정도의 고층건물에는 간판이 독버섯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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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버림받는 남대문 지하도
1943년 서울의 명물로 모습을 나타낸 남대문 지하도는 27년간이란 세월이 흐르는동안 보수 또는 단장에 냉대를 받아 추한 몰골을 드러내 놓은채 더럽고 습기마저 차있다. 시골서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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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도심을 기습한 새벽불길 4시간|내려진 셔터에 두손든 소화전
도시마다 고층건물이 들어서고 석유등 유류가 연료로 일상생활에 쓰여지는데도 소방도로가 불비하고 소방장비가 낡아 큰 화재가 날 때마다 진화작업을 제대로 못해 큰 피해를 내고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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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의 도전 도시문제|미 새대통령이 안을「국내난제」
미국의「체이스·맨해턴」회장인「데이비드·록펠러」씨는「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다음 미국대통령이 당면할 가장큰 국내문제가 무엇인지를 분석했다. 유명한「록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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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의 강도범 목격자가 체포
13일 밤9시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합승 종점 앞 으쓱한 골목길에서 박경성(45·도심「빌딩」지배인·서울 중구 명동1가74의1)씨가 강도를 발견, 재빨리 112신고를 하고 3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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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노상강도
4일 밤10시50분 서울 종로구 낙원동111의3 앞길에서 조아인쇄소 주인 임석규(49·종로구 익선동 660의 17)씨가 괴한 3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하고 시계 한 개와 입고 있던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