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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월호 2년, 아물지 않은 상처로 남은 비극
세월호 참사가 오늘로 2주년을 맞았다. 304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 비극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우리 사회의 생채기로 남아 있다.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문제점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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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35회] 이창위 교수 "이어도 반드시 한국 경계 안으로 포함시켜야"
지난 12월 22일 제1차 한·중 해양경계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양국은 1997년부터 14차례나 해양경계를 포함한 관련 현안을 논의했지만 해양경계 문제에 있어서는 아무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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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훈장 받은 지 27일 만에 구속된 교육 관료
교육부 전 대변인 수뢰사건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검찰은 전북 군산시 서해대 이중학 이사장의 교비 횡령사건과 관련해 로비자금으로 의심되는 6억원의 사용처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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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위성사진으로 본 국토 변화
이태경 기자1977년 설립 이래 국토 실태 조사와 국공유지 관리를 담당해온 대한지적공사가 지난달 4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로 이름을 바꿨다. 스마트카·무인항공기 같은 첨단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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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세월호 1주년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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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표 연설서 '경제,경제,경제' 외친 문재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서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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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만 앉는 공직 도입 … 우수공무원은 2계급 특진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행정자치부, 법무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 법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8개 부처로부터 국가혁신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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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이러다간 중·러에 동해길 뺏긴다
[일러스트=강일구] 남정호국제선임기자 “아하, 무사히 건넜을까/이 한밤에 남편은/두만강을 탈 없이 건넜을까….”(김동환의 서사시 ‘국경의 밤’) 김동환이 읊조린 국경의 겨울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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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표심,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지금부터 승리를 향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입니다. 중앙일보 ‘천안 아산&’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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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국가재난기구, 운영 잘못하면 도루묵 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대국민담화에서 새로운 국가재난시스템의 윤곽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고 안전행정부를 해체 수준으로 대(大)수술하겠다고 밝혔다. 대신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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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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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단 17명과 면담전문
○ 대통령 : 이렇게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구조 수색과 또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만 여러 가지로 부족하다고 느끼시고 서운하다는 생각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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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19 녹취록 공개 "고위공무원 의전 때문에 놓친 골든타임" 일파만파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당일, 119 상황실이 고위 공무원에 대한 ‘의전’ 때문에 초기 구조 활동을 벌이는 해경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4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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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타워 가동에 53분 … 소방청·해경은 뒤로 빠졌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초기 대응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재난 컨트롤타워로서 제 기능을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중대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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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가스관 한·중 모두 이익 … 중국 측 참여 제안, 현실적 고려해야
관련기사 러~중~한 가스관 ‘1석 4조’인데 … 손 놓고 있는 한국 정부 “러가 아시아에 관심 보인 지금이 한국 참여 적기” 백근욱(55·사진) 박사는 “서해 라인은 한국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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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에게 손뼉 치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나뿐일 겁니다"
#“자, 이번엔 파이팅~ 한번 외쳐 보실게요. 하나, 둘, 셋 파이팅” “찰칵 찰칵 찰칵~”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전 8시쯤 강원도 고성의 신선대. 금강산 1만2000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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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은 윤진숙 … 청와대 “15일께 임명”
윤진숙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사흘째 칩거 중이다. 7일 오후 늦게 해수부를 통해 A4용지 한 장짜리 ‘사과말씀’만 전할 뿐이었다. “(청문회) 집중 질문을 받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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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비밀 대화록 … 검찰, 뚜껑 열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관련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 간 대화록 발췌본을 개봉해 열람한 것으로 23일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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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상) 정치·안보·행정
중앙일보는 18대 대선을 맞아 유권자들의 후보 선택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공동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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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군 면제가 한국 축구의 비결?
이철호논설위원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일을 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침몰시켰다. 외신들은 ‘병역 면제가 한국 축구의 비결’이라 해석하는 모양이다. 일본도 “한국만은 피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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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고어코리아 북한산 아웃도어 페스티벌 外
기업 고어코리아 북한산 아웃도어 페스티벌 기능성 섬유업체인 고어코리아는 12, 13일 ‘제1회 북한산 아웃도어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아웃도어 패션쇼, 기능성 섬유 체험행사,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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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입 연 변양균 "신정아? '빨래'처럼…"
[사진=박종근 기자] 변양균(63). 그가 다시 세상에 나섰다. ‘신정아 사건’으로 청와대 정책실장을 물러난 지 4년4개월 만이다.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말들을 책으로 엮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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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가장 낮은 곳으로 가지 않고서는 민심을 알 수 없다.”
김문수 지사가 경기도발(發) ‘무한섬김’ 철학을 인천시청에 전파했다. 김 지사는 18일 오전 7시 인천시청에서 열린 ‘인천 모닝아카데미’ 특강에서 “생생한 민심 현장을 부대끼며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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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1억7909만원, 장관 1억209만원
올해 공무원 임금이 5.1% 오른다. 2009년, 2010년 동결된 이래 3년 만의 인상이다. 행정안전부는 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무원 보수규정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