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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스 팔-이종욱 발로 SK 허물었다
두산 승리 주역들의 주먹 맞춤. 5회 초 1사 만루에서 두산 김동주의 내야 플라이 때 빠른 발을 이용해 추가 득점에 성공한 이종욱(左)이 선발투수 리오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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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차전 깜짝선발…오기의V, '비룡' 채병룡
1백㎏이 넘는 둥글둥글한 체구에 사람 좋아보이는 순한 인상. 그러나 자존심은 여간 세지 않다. 지난 9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등판을 앞두고 SK 투수 채병룡(사진)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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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많다고 1위 하냐"
야구에서는 "등에 새겨진 이름(선수 개인의 이름)이 아니라 가슴에 새겨진 이름(팀 이름)을 위해 뛰어라"는 말이 금언(金言)으로 통한다. 나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해야 성적이 좋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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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춘모·채병룡 ,싱싱한 스물한살
동갑내기 '쌍권총'이 프로야구 1위 SK의 마운드를 지킨다. 시즌 초 SK 마운드를 책임졌던 '이승호-스미스'가 최근 주춤하는 사이에 21세 동갑내기 제춘모와 채병룡이 두각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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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닝 무실점 철벽 마무리 이상훈 12SP 포효
월드컵 축구열기에 눌렸던 프로야구가 그동안 냉기를 만회하려는 듯 9일 잠실·문학·수원 세경기에서 한점차로 승패가 갈리는 짜릿한 명승부를 연출했다. 특히 LG는 두산과의 잠실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