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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산권 진출-기대 반 우려 반
『공산권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확대 노력은 기본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반공일변도에서 갑자기 공산권 시장진출로 선회하게된데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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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 교역」이 관심 호제
○…종합주가지수 1천 포인트를 넘어 고 주가시대를 맞게 되리라는 투자자들의 설렘 속에서 기미년 증시가 개장됐다. 올해 주식시장은 3년간 이어진 주가의 수직상승에 대한 반동작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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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3고」 가파른 고개 넘었다
88년 우리나라 재계는 예년 같은 기업의 흡수·합병 등 세력판도의 변화와 경영체제 2세 이양 등 외형상의 큰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재계는 그 어느 해보다 바쁘게 올 한해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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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체험의 소중한 오훈
격동과 격랑의 한해를 마감하는 지금, 지난 한해가 마치 10년의 세월을 살아온 듯한 착각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그만큼 많은 사건들이 일어났고, 그만큼 많은 일들을 치러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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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한국 보여주자
무신년 시무일. 우리는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고향을 찾고 조상을 뵈온후 다시 일터에 왔다. 그렇게 흔히 쓰던 「근하신년」 「해피 뉴 이어」가 올해처럼 실감나게 느껴진 때가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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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에「한·중·일 새 시대」가 온다"
지난해 가을 전대통령의 방일로 한일간의 「새 시대」가 열렸다면 우리의 다음 과제는 또 하나의 인국인 중공과의 관계개선일 것이다. 금년에 들어 일본저널리즘은 한국과 중공사이에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