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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차 앞 뛰어든 국힘…주호영 "사자 몸 속 벌레" [영상]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김명수 대법원장을 ‘사자신중충(獅子身中蟲)’에 비유하는 등 거친 비난을 이어갔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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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때린 野 "김명수씨, 사자 몸 갉아먹는 사자신중충"
“김명수 대법원장을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순간까지 이 노력을 멈춰선 안 됩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김 대법원장 같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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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서 전기차까지 40조 예산 쥐락펴락 ‘소통령’…지하철·수도료 결정도
━ 당신의 삶을 바꾸는 서울시장 인구 1000만 명의 대도시인 수도 서울의 시장은 ‘소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막강한 권한과 위상을 갖고 있다. 건설·교통·복지·교육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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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간 재야의 변호사였다, '임성근 탄핵주심' 이석태 성향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입정한 이석태 헌법재판관. 임현동 기자 이석태(68·사법연수원 14기) 재판관은 법조 경력 33년간 법복도, 검사복도 입지 않고 재야 변호사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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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윤석열, 文과 싸우는 척만 해···그럼 대통령 못한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6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3·1절 문재인 탄핵 국민대회 집회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스1 삼일절 광화문 집회를 주도하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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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르포] "가덕도, 함 믿어보자" vs "與 오만, 더 안 속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인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왼쪽부터), 박인영 부산시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오종택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인 박성훈 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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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탄핵심판' 주심에 민변 회장 출신 이석태 재판관
헌정사상 첫 ‘법관 탄핵’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 심판 사건 주심 재판관으로 이석태(68·사법연수원 14기) 헌법재판관이 정해졌다. 이 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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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끝난 트럼프 탄핵 가능" 美하원이 들고온 1876년 사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탄핵 심판(2월 9일)을 앞두고 미 의회 대표와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의 변론 요지가 공개되면서 치열한 법리 공방의 막이 올랐다. 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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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중, 윤석열 비판 "김학의 수사로 보복···사실상 대통령"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우상조 기자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7일 검찰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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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검사들과 일전불사…불법 사찰에 목숨 거는 추미애, 향후 전망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5일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추 장관은 하루 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 집행 정지'를 명령했다. 김상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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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큰 사건 따라 널뛰는 것이 권력 사정기관의 숙명
━ 국정원 댓글 사건, 엇갈린 운명들 선거는 중독성이 강하다는 점에서 종종 마약에 비유된다. 출마하면 반드시 이기고 싶어한다. 거기에 독이 있다. 편법·탈법은 물론 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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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악수하며 짧은 인사만 나눈 문재인·황교안
"(당선을)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황교안 신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취임 후 첫 만남에서 나눈 인사는 간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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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총리 출신 여야 대표, 강대강 충돌 격화될 듯
국무총리를 흔히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의 자리라 일컫는다. 의전서열은 5위(대통령-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의 순서)이지만, 대통령에 이어 행정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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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김진태 “태극기는 황교안 좋아하지 않는다”
“탁상머리 고관대작은 나라를 구할 수 없다! 야당다운 야당 만들 난세영웅 누구인가!” 사회자의 질문에 태극기 물결 속에서 “김진태”라는 우렁찬 대답이 나왔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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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난 이진성 헌재소장 “재판관들, 구성권자와 결별 필요”
6년간의 임기를 마친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김이수·김창종·안창호·강일원 재판관(앞줄 왼쪽부터)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헌법재판관 퇴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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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헌재가 이념에 경도되면 국회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 통진당 해산 결정의 안창호 헌법재판관 안창호 헌법재판관이 지난 7일 법복을 입고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섰다. 그는 ’지난 6년간 헌정 사상 초유의 역사적 사건 선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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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사법 엘리트가 벼랑에 몰린 까닭
강주안 사회에디터 학창시절 전교 1등을 볼 때마다 ‘저 친구는 공부 귀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더운 여름날 부동자세로 온종일 책상에 앉아있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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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박 4일간 러시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국빈 방문을 앞둔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러시아 언론과 합동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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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발의 개헌안 전문 공개 (전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가운데)이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권력구조를 포함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3차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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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박한철 “신속한 탄핵심판, 국가와 헌법을 지키는 길이었다”
━ 이상언의 사회탐구 10일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박 전 대통령은 1심 선고를 앞두고 있고, 그를 여전히 지지하는 이들은 거리로 나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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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손손 싸운 묫자리 소송 … 요즘 적폐청산이 그 모습”
━ 임장혁 변호사 기자의 돌직구 인터뷰 초대 헌법재판관인 이시윤 전 감사원장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자택에서 대통령 탄핵심판과 그 이후의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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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대대손손 싸운 묫자리 소송···요즘 적폐청산이 딱 그 모습"
━ 이시윤 전 헌법재판관 “과거에 집착하다 미래 잃을까 걱정” 옛날 묫자리 소송이 생각납니다. 한말에 삼도득신법(三度得伸法)이란 게 있었어요.” "요즘 법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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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누가 김이수를 만신창이로 만들었나
━ 조강수의 세상만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지난봄 헌법재판소의 사법 권력은 막강했다. 현직 대통령을 헌법 수호 의지 박약 등의 이유로 봉고파직시켰다. 촛불의 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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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점 회귀한 헌재 소장 지명 … 이렇게 쉬운데 누가 꼬았나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헌법재판소장 후보로 이진성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것은 늦었지만 그나마 다행이다. 박한철 전 소장 퇴임 이후 공석 사태가 9개월 만에 해소될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