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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하나의 커다란 숲과도 같은 「파우스트」를 과연 우리무대에서 소화해낼수 있을까 걱정했지요. 그런데 막상 대들어 해내고 나니 자신이 생깁니다.』 「괴테]의 불후의 명작 「파
중앙일보
1966.12.24 00:00
2024.06.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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