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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파격 카드 꺼내나…北 '평창 특사' 거론 인물은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가능성은...최용해ㆍ김여정 올까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일 신년사에서 평창 겨울올림픽과 관련 “대표단 파견을 포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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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신변이상설 확인
뇌물 수수혐의로 신변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한국 정보 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황병서 북한 총정치국장이 24일 각종 행사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북한은 이날 김정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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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는 평소 입던 옷…부의금보다 술·돼지고기·계란 선호
━ [평양탐구생활] 장례문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91년 5월 병원에서 사망한 그의 ‘오른팔’ 허담 대남비서의 시신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죽음은 누구나 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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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청으로 권력을 잡은 김정일 부자
북한 최고지도자는 숙청으로 권력을 장악했다. 세습에 따른 취약할 수 있는 권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조금이라도 견제가 될 만한 세력을 제거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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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권의 아킬레스건…‘강영실 동무’ 판문점 탈출 사건
빗발치는 총탄 세례도 자유를 향한 질주를 막지 못했다. 온몸이 만신창이가 됐지만 심장 고동은 멈추지 않았다. 끝내 살아남아 지옥 같던 청춘을 증언하라는 숙명인 듯하다. 판문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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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비서傳(끝)] 군인 출신 대남비서 김영철
2015년 12월 사망한 김양건의 바통을 이어받은 사람은 김영철 대남비서다. 한국 사람들에게 천안함 폭침 사건과 연평포 포격 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영철은 군인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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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초 숙청 빼닮은 김정은 총알·알사탕 함께 중시
━ 젊은 시절 김정일과 김정은 비교 [중앙포토] ‘감정이 변덕스러운(moody)’ ‘못 말리는 미치광이(a total nut job)’ ‘미치고 뚱뚱한 녀석(crazy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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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비서傳(5)] 김정은의 책사 김양건
김용순 대남비서의 후임은 김양건(1942~2015)이었다. 김양건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책사였다. 김일성-김책, 김정일-허담의 맥을 이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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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비서傳(4)] 춤 때문에 곤욕을 치른 김용순
한국 사람들이 북한의 대남비서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김용순(1934~2003)이다. 분단 이후 최초로 열린 2000년 남북정상회담에서 국민들은 처음으로 대남비서를 TV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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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비서傳(2)] 김정일의 '꾀돌이' 허담
김중린 대남비서가 83년 10월 아웅산 테러 사건으로 물러난 뒤 그 뒤를 이은 사람은 ‘꾀돌이’ 허담(1929~1991)이다. 그는 머리가 영리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비위를 맞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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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올림픽(2000년) 남북 공동 입장, 김정일 위원장과 면담서 성사"”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때 이뤄졌던 남북한 선수들의 첫 공동 입장은 개막식을 보름 앞두고 열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2011년 사망)과의 면담을 통해 성사됐다고 박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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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용순 아바이만 있었어도” … 북 대표단 탄식의 속뜻 읽어야
첫 스텝이 꼬였다고 생각될 땐 발 빠른 판단과 결단력이 생명이다. 고집을 부리며 질질 끌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개인사나 사회적 관계는 물론 정치나 국제 관계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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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를 이끈 총리傳(6)]'복지부동' 이근모 총리
북한의 6대 총리는 이근모다. 재임기간은 1986년 12월부터 1988년 12월까지로 2년이었다. 총리 가운데 최단명했던 박성철 보다 4개월 더 한 셈이다. 이근모는 탈북민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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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정일이 없앤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부활
북한이 11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인민회의 제13기 5차 회의(한국의 정기국회)를 열어 외교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북한 관영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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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들고 무릎 꿇리고, 김정은 실제로 키운 건 생모 아닌 김옥”
━ 숙청설 돌던 김옥(김정일 마지막 부인) 알고 보니 김정일의 마지막 부인 김옥(왼쪽)이 2011년 5월 북·중 정상회담 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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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들고 무릎 꿇리고, 김정은 실제로 키운 건 생모 아닌 김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생모 고용희(1953~2004)의 무덤을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당초 고영희로 알려졌으나 미국 거주 중인 김정은의 이모부 이강의 인터뷰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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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태영호 공사, 서울 안가(安家)에서 美 CIA 조사 받았다
태영호 공사(왼쪽)가 지난해 11월 런던에서 레닌의 공산정권 수립 98주년을 맞아 영국 공산당 당원에게 강연하고 있다. 사진캡처·유튜브8월 초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태영호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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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열 2위 최룡해, 리우 왔다가 하루 일찍 출국
최룡해(왼쪽 세번째)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전(현지시간)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토너먼트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64강과 32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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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식량자급이 수소탄” 잇단 캠페인…‘대기근’ 빨간불 켜졌나
지난달 중순 평양 청산협동농장의 모내기 장면. 지난해 10월 이후 배급량이 이전 같은 기간보다 떨어졌다. [노동신문]북한의 식량 사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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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합의 주역 강석주 사망, 이젠 이수용·이용호 투톱
지난 20일 사망한 강석주 전 노동당 비서(왼쪽)가 2011년 내각 부총리 시절 평양 순안공항에서 북한을 방문한 리커창 중국 부총리(현 국무원 총리)를 영접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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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진 ‘매파’ 김영철, 정치국·정무국·군사위 3관왕
북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통전부장)이 여전히 정찰총국장을 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정보당국 관계자가 10일 말했다.이날 북한 노동신문이 밝힌 조선노동당 7차 대회 인선 결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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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총비서는 ‘영구 결번’…‘최고 수위’ 어떤 자리될까
북한 7차 노동당대회의 남은 하이라이트는 김정은이 새 감투를 쓸지, 쓴다면 어떤 직함을 선택할지다. 북한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지난 6일 밝힌 주요 의제 5개 중 하나도 ‘원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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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쪽짜리 자서전
1969년 3월, 도쿄를 비롯한 일본 간토(關東) 지방에 이례적으로 폭설이 내린 날이었다. 도쿄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던 스물 여덟 청년 김영작은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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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분석] 36년 만에 열리는 北 노동당 당 대회
국가정보원, 5월 초 5~7일 동안 열릴 것으로 전망, 참가자격은 1000대 1 경쟁률 뚫어야... 주민 삶 나아지는 등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을 경우 김정은 체제에 ‘부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