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장관 관련 수사에 여론도 갈라지고 검찰도 갈라졌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조 장관 가족 수사를 둘러싼 여
-
조국 "檢 통제장치 없다"···취임사 5분간 "검찰개혁" 9번 썼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법무부의 검찰에 대한 적절한 인사권 행사, 검찰 개혁의 법제화,
-
윤석열의 검찰 “일정대로 수사 계속”…현직 법무장관 사상 첫 조사 가능성
윤석열 검찰총장이 9일 대검찰청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별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한 가운데 검찰은 장관
-
조국 취임식 오해 부를라···대검 간부 한명도 안 불렀다
9일 조국(54)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롯한 대검찰청 간부를 모두 부르지 않아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법무부와 검찰은 관례에 따라 참석 인원을 선
-
"오만한 조직 신뢰 어렵다" 떠나는 날 검찰 때린 박상기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의 모습 [뉴시스] 문재인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인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67)이 9일 2년여간의 임기를 끝내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박 전 장관은 이
-
조국 임명 후폭풍···"靑, 윤석열의 검찰에 사실상 선전포고"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한 가운데 검찰은 장관 임명 여부와 상관없이 수사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현직 법무
-
조국 딸 표창장 유출 논란···여권·검찰 중 1곳은 거짓말한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외출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게 바로 문제예요. 검찰에 압수수색된 표창장은 저한테도 들어와 있단
-
검찰 “살아있는 권력 수사가 대통령이 말하는 진정한 개혁”
━ 조국 청문회 검찰 개혁의 쌍두마차로 불리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오른쪽)와 윤석열 검찰총장(왼쪽)이 조 후보자 일가를 둘러싼 대대적인 검찰 수사로 대립하는 형국이
-
與-檢 갈등 2라운드…민주당 “검찰은 여의도에 있지 않다”
6일 국회 본청 406호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포렌식(forensic·범죄를 밝혀내기 위한 수사에서의 과학적 수단)’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했다.
-
與·檢 '조국 수사' 프레임 전쟁, 檢 "개혁저항 아닌 환부제거"
여당과 검찰이 조국 수사에 대한 프레임 전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대검찰청을 나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모습. [뉴스1] 개혁에 대한 저항인가, 국민적 의혹에 대한 진
-
이철희, 검찰 향해 쓴소리 "정상을 찾았으면 좋겠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현동 기자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검찰을 공개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후보 검증 관련해 검
-
[박재현의 시선] 윤석열의 촉에 조국의 운명이 걸려든건가
박재현 논설위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까. 야당과 일부 언론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과거 발언을 상기시키며 윤 총장의
-
검찰·청와대 초유의 정면충돌···'조국 사수' 여권 총출동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이날 대검찰청 구내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 조 후보자의
-
"윤석열 물러나라는 거냐"···끊임없이 檢 흔드는 박상기의 입
윤석열 검찰총장이 5일 오후 점심 식사를 위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구내식당으로 향하며 밖에서 대기 중인 취재진쪽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보고 그만두라는
-
검찰, 靑에 “수사에 개입 말라. 매우 부적절” 공개반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일 점심식사를 위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구내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에 관한 검찰 수사를 비난
-
조국 청문회 D-1···윤석열 vs 당·정·청 대충돌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청와대와 검찰이 충돌했다. 중앙일보 보도로 촉발된 조 후보자 딸(28)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
이낙연 "檢, 정치 다하겠다 덤벼"···조국 구하기, 정부도 가세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검찰 비판에 가세하면서 ‘조국 사태’는 정부·여당과 검찰의 맞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
-
"조국 딸 생기부 검찰 유출" 주장…檢 "물타기 의도" 반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까지 잇따라 검찰 때리기에 나서자 5일 일선 검사들은 "정권 차원의 외압"이라며 부글부글 끓는 모양새다. 여권이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
'전주 여인숙 방화' 밝힌 베테랑 형사 "검사 도움 커" 칭찬, 왜
지난달 19일 오전 4시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칫 단순 화재로 묻힐 뻔한 사고가 경찰 수사 결
-
조국 법대 동기 "사퇴하고 수사받길"···검찰 첫 반대 목소리 [전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을 나와 여야의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 합의 관련 입장발표를 마친 뒤 돌아가고 있다.
-
'조국 가족 학원' 관계자 줄줄이 부른 검찰…전방위 수사 본격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웅동학
-
총장상도 인턴도 조작 의혹···檢, 조국 모녀 곧 소환할 듯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뉴스1] ━ 조국 딸·아내 업무방해 공범 가능성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가 조
-
[문영호의 법의 길 사람의 길] 인연을 과연 이롭게 했는가
문영호 변호사 라디오로 음악을 자주 듣는다. 음악 사이에 나오는 청취자의 사연을 들으며 덩달아 마음이 짠해지고,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한다. 사연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얼굴도 모
-
檢특수부 수사하고 檢특수부 출신이 보좌하는 '조국 아이러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굳은 표정으로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모른다""알지 못했다""특혜는 없었다" 조국(54)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