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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탐] 한일 양국서 잘 나가던 '프듀 48', 왜 실패했을까?
여러분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잉여로운 탐구생활]의 잉여력 그 자체, 유성운 기자입니다. 그동안 [잉탐]에서 ‘AKB48은 왜 한국 연습생들을 넘지 못했을까’ ‘빅데이터가 지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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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동귀서천’ … 신장서 완성된 만주·몽골 북방동맹
━ [윤태옥의 중국 기행] 변방의 인문학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바인부루커 초원을 흐르는 사행천 카이두하의 석양. 백조의 호수와 함께 바인부루커의 가장 매력적인 풍광이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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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1원도 안쓰고, BTS 이어 영국 음원차트 진입한 노래
동요 '상어가족' 유튜브 영상의 한 장면(왼쪽)과 2018 뮤직어워드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오른쪽). 상어가족은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차트'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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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싸움 일인자’ 조창조 팔순…‘주먹’ 수백명에 정관계 인사들도 참석
조창조 [사진 방송화면 캡처] 주먹계 전설이자 ‘큰형님’으로 불리는 조창조(80) 씨의 출판기념회를 겸한 팔순 잔치에 1000여 명이 넘는 하객들이 한데 모였다. 31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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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 투표’ 안 통해 … 이젠 당원이 의원 머리 위서 논다
━ 장외 정치고수 ‘민주당 권리당원’ 만나 보니 호남에 기반을 둔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은 경선에서 각본 없는 투표드라마를 만들어왔다. 민주당 ‘대의원’들이 ‘전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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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은 갔지만 황금세대 떴다
정유라(오른쪽)김온아(가운데) 등 선수들이 경기 후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생순 언니’는 없지만, ‘무서운 아이’들이 있다. 젊어진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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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거 황의조 “한·일전 내게 맡겨라”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사칭한 페이스북 계정. 1만6000명이 친구로 등록했다. [중앙포토]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마지막 승부’만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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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cm 라건아, 218cm 하다디를 넘어라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 한국과 필리핀의 경기. 한국 리카르도 라틀리프(라건아)가 골밑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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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매직' 지운 손흥민, 총이냐 금이냐 운명의 한일전
━ 박항서 “손흥민에게 허찔렸다” 토트넘 “축하해 소니” 2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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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바울, 이제는 금바울
안바울이 일본의 마루야마 조시로를 한판승으로 누른 뒤 환호하고 있다. [뉴스1] 한국 남자 유도 경량급 간판 안바울(24ㆍ남양주시청)이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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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 “손흥민, 군면제까지 딱 2경기…베트남 응원 넘어야”
영국 더 선은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군면제까지 딱 2경기가 남았고, 베트남의 열광적인 응원을 넘어야한다고 보도했다. [더 선 캡처] “손흥민은 군면제까지 딱 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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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vs 비주류, 지장 vs 덕장 … 다른 듯 비슷한 학범슨·쌀딩크
끊임없이 연구하는 학구파 ‘지장’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앞세운 ‘덕장’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9일 오후 6시 베트남과 준결승전에서 맞대결한다.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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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기 속 테이프로 가려진 ‘독도’…“일본의 꼼수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한반도기 속 독도는 가려졌다. 지난 26일 카누용선 여자 500m에서 남북 단일팀이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이날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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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경고, "연애결혼은 미친짓"
오페라 '세비야 이발사' 중 한 장면. 여주인공 로지나는 여러 모습으로 변장한 알마비바 백작과 사랑에 빠진다. [사진 음악미학연구회] “저는 경남 진주에서 새벽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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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송해, 팬들의 과한 요구에도 항상 웃는 이유
━ [더,오래] 유재욱의 심야병원(26) 오늘의 연주는 이봉조 작곡의 ‘꽃밭에서’다. 이곡은 가수 정훈희가 1979년 칠레국제가요제에서 불러 최고인기가수상을 받았다. 훗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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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축] 연세대 학생회관의 건축실험
한은화 중앙SUNDAY 기자 세계적인 건축가가 디자인한 집을 온라인에서 골라 지을 수 있다면 어떨까. 필리핀의 건축 스타트업 회사인 ‘레볼루션 프리크레프티드(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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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전 해트트릭 터진 날…벤투 "황의조, 대표팀 오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공격수 황의조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자카르타=김성룡 기자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또 한 번 의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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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에도 멈추지 않은 훈련... 정혜림의 '금빛 질주' 만든 이 장면
비가 내리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홀로 훈련에 매진하는 육상 허들 국가대표 정혜림. 진천=프리랜서 김성태 절치부심. 몹시 분하여 이를 갈고 마음을 썩인다는 말이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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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때 한국 귀화, 최효주 키운 전설의 '쌍유'
지난 1월 국가대표 선발전 당시 최효주. [사진 월간 탁구] 세계 탁구계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출신 선수가 귀화하는 일은 흔해진 일이다. 한국에서도 곽방방, 당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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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지 않아도 할 수 있다…이덕희가 목에 건 동메달
들리지 않아도 할 수 있다. 듣지 못하는 테니스 선수 이덕희(20·현대자동차 후원·세계 230위)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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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바르게 가고 있다" 소득주도성장 강화 밝힌 文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며 “정부는 고용문제와 소득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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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살에 은퇴해 '낭만 공장' 짓겠다는 젊은 예술가들의 대부
━ 아티스트 기획사 아트피버 주기윤 대표 아티스트 마리킴의 작업실에서 만난 주기윤 대표. 마리킴은 주 대표가 만든 아티스트 기획사 ‘아트피버’에서 발굴·육성한 아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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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디바’에게 가족의 사랑이 있었더라면
━ 영화 ‘휘트니’ 2012년 2월 11일, 휘트니 휴스턴이 세상을 떠났다. 마흔 여덟이었다. 공교롭게도 그래미 시상식 전날 축하파티가 있던 날이었다. 그는 그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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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포인트 셋, 흑색선전과 솔릭과 연설실력
이해찬·김진표·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왼쪽부터)가 지난 12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경북도당 합동연설회에서 연설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임기 2년인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