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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고비 넘긴 현대중 분할, 다음 수순은 기업결합 심사
31일 오전 울산광역시 동구 한마음회관 앞에서 현대중공업 노사가 대치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울산대학교 체육관으로 임시주총 장소를 옮겨 회사의 물적분할 안건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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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노사, 한마음회관·본사서 대치 중…사측 "주총 열 것"
31일 오전 7시 40분쯤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임시 주주총회 장인 한마음회관 앞에서 노조와 사측이 대치하고 있다. 오원석 기자 31일 오전 7시 40분쯤 울산시 동구 한마음 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