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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스타 인터뷰] ‘양신’ 제치고 안타왕 오른 박용택의 9가지 비밀
영감 떠오르면 한밤중 알몸으로도 배트 휘둘러야 직성 풀려…철저한 루틴으로 MLB 정복한 이치로 못지않은 구도자(求道者) 평가받아 LG 박용택이 ‘양신’ 양준혁을 넘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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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절대 몰랐던 유해진이 나온 영화 8
[매거진M] ‘음파음파’ 하나로 860만 관객을 웃겼던 ‘해적:바다로 간 산적’(2014, 이석훈 감독) 이후 유해진은 명실상부 ‘흥행보증수표’가 됐다. 그러나 배우 유해진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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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수루에 비쳐 밤새 시 읊어" 칼보다 빛난 이순신의 감수성
정재서이화여대 중문과 교수 이번 추석의 달은 유난히 큰 슈퍼문이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처럼 큰 달을 완상하려 삼삼오오 늦은 밤까지 공원이나 산기슭을 배회하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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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덕배 “지쳐 쓰러질 때까지 운동 … 혀에도 침 맞았다”
지난달 15일 가수 조덕배 씨가 러스크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은 손가락 힘을 기르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 기타를 연주하기 위해서다. [김도훈 기자] “뇌졸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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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정병국 국회 문방위원장
국회에 ‘문화’란 두 글자가 들어간 상임위가 생긴 건 1990년 6월이다. 그로부터 20년이 흘렀고 어느덧 문화공보위(∼96년)에서 문화체육공보위(∼97년), 문화관광위(∼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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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狂人 류원덴과 향토작가 선충원
▲서남연합대학 시절 학생들에게 강의 중인 류원덴. [김명호 제공] 서남연합대학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를 마르지 않는 샘에 비유하는 사람이 많다. 원인 제공자는 교수들이었다.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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狂人 류원덴과 향토작가 선충원
서남연합대학 시절 학생들에게 강의 중인 류원덴. [김명호 제공] 서남연합대학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를 마르지 않는 샘에 비유하는 사람이 많다. 원인 제공자는 교수들이었다. 개성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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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언더 레이지 본 5년만에'명함'
그룹 레이지 본(Lazy Bone)이 드디어 첫 정규 앨범 '레이지 다이어리(Lazy Diary)'를 발표했다. 1997년 결성된 이래 일명 '홍대앞'으로 상징되는 언더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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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惡夢
어젯밤 꿈속에서 매스컴 입사시험을 치렀다.두꺼운 안경을 쓰고얼굴이 퉁퉁한 논설위원이 면접에서 시사문제를 물어 보는데 무척까다로웠다. 『삼풍대참사로 결국 몇명이 죽고 몇명이 실종됐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