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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바라볼수록 더 큰 파워, 신전·미디어가 권력인 까닭
━ [도시와 건축] 권력 만드는 건축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디오니소스 극장. 일반 국민도 무대에 서서 시선 집중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중앙포토] 우리는 교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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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6개월…육영수 생가 방문객 반토막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육영수 생가. [중앙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지 6개월을 맞은 가운데 충북 옥천군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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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유생 복장하고 다도·활쏘기 … 선비처럼 살아보자
서악서원이 자리한 경주시 서악동 전경. 족히 몇 백 년은 돼 보이는 전통 건축물 문을 조심스레 열어젖혔다. 머리에 유관(儒冠)을 쓰고 유복(儒服)을 갖춰 입은 여행객이 도포 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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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내고 타임머신을 타다
한옥이 듬성듬성 섞여있는 경북 경주 서악동 주택가에 족히 몇 백 년은 돼 보이는 전통건축물 하나가 있다. 문을 조심스레 열어 젖히니 머리에 유관(儒冠)을 쓰고, 유복(儒服)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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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공직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전 가봐야 할 곳… 맹사성 기념관
새 정부의 장관 임명을 앞두고 인사청문회가 한창 진행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한 ‘5대 인사 원칙’이 중요한 잣대지만 후보마다 새로운 의혹이 줄줄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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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m 상공 123층에 ‘한옥 창틀’ 입혔지요
롯데월드타워 최상층 123 라운지 공간을 디자인한 양태오 인테리어 디자이너. 가장자리 통창을 따라 바를 설치해서 서울을 한눈에 감상하도록 했다. [전민규 기자] 롯데월드타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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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층 루프탑부터 영국 왕실 침대 디자인까지 스며든 한국미
엘리베이터 ‘스카이 셔틀’을 타고 눈 깜짝할 새 도착한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꼭대기 123층. 지상으로부터 550m 상공, 지금 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엘리베이터 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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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최전방근무 지원자들 면접평가 한다
최전방수호병 휘장병무청이 내년 1월 1일부터 입영하는 최전방수호병을 선발할 때 면접평가를 도입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최전방수호병은 1군과 3군의 최전방초소(GP)와 일반전초(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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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전주야행, 전주는 밤에 더 빛난다
by 박진솔·유다성·임소희 폭염이 정점을 찍은 지난달 12일,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문화재 야행’이라는 이색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계속되는 더위에 지친 TONG청소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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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집에서 문화를 즐기다
1 최순우 옛집의 내부. 대청마루에서 본 건넌방의 모습이다. 2 고즈넉한 분위기가 풍기는 최순우 옛집 마당. 3 최순우 선생의 유품과 원고가 전시되어 있다.성북동의 메카 최순우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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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인성 좋은 사람’의 필요충분조건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수상·후보자 74명 정밀분석 “말 잘 듣고 착한 아이 만드는 게 인성교육의 전부 아니다” 인성이 바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또 인성교육은 무엇을 가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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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인성 좋은 사람’의 필요충분조건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수상·후보자 74명 정밀분석 “말 잘 듣고 착한 아이 만드는 게 인성교육의 전부 아니다”인성이 바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또 인성교육은 무엇을 가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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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면 어때, 남과 달라야” 한복 사랑에 빠진 청춘들
국내 최대 한복 입기 동호회인 '한복 입기 좋은날'의 회원들이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의 한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있다. 왼쪽부터 심경아(26)·이나영(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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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치] 아베 신조, 그 혈통과 성장의 비밀
[월간중앙]70대 일본 정치전문기자(노가미 타다오키, 野上忠興)가 작심 폭로한 일본 현직 총리의 내면 풍경… 요령주의로 보낸 젊은 시절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두 번씩이나 총리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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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부터 식중독까지 월별로 조심해야 할 감염질환은?
위생 전문 브랜드 데톨은 소비자들이 연중 꾸준히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감염 예방 캘린더’를 개발, 배포했다. 위생 전문 브랜드 데톨은 소비자들이 연중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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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육수에 맑게 끓여낸 밀국수 한국 칼국수와 똑같아
“투르크메니스탄도 한국처럼 연장자를 공경하는 문화가 있어서 손위 어른이 먼저 식사를 시작해야 나머지 사람들이 뒤이어 음식을 먹을 수 있답니다. 어른이 식사를 마치기 전에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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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다산다인상’에 차 문화 개척 1세대 고세연씨
다산 정약용 선생의 차 사랑을 기려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가 제정한 올해 다산다인상(茶山茶人賞)은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수상자인 명우(茗羽) 고세연(83·사진)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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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부터 다시 … 서당서 인성교육하는 원광대
15일 원광대에서 봉황서당 수강생들이 김재룡 교수(왼쪽)에게 예법을 배우고 있다. 김 교수는 절할 때 손의 위치 등을 시범 보이며 설명했다. [프리랜서 오종찬] “소년이로학난성(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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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음을 담아서 …
음력 칠월칠석인 20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열린 백제 칠석차문화제에서 어린이들이 전통 다도 예절을 시연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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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마음을 비워요, 행복이 찹니다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숲 냄새가 그리울때, 사람이 밉고 일이 싫어질 때, 산속 외진 사찰을 생각한다. 고즈넉한 절집에 짐을 풀고, 스님의 말씀을 들으며, 산에 올라 명상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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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대한항공 땅콩 회항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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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있는 감성 여행 경북 고령, 대가야길
스토리가 있는 감성 여행 경북 고령, 대가야길 경북 고령에는 신비스러운 무덤들이 700여 개나 줄지어 서 있다. 1500년 전의 대가야 유적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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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 낚는 아이, 고구마 굽는 아빠 … 사랑도 익어가네요
겨울 농어촌체험마을 여행은 그리 녹록지 않은 일이다. 추위와 맞서야 하는데다 야외활동이 적은 비수기인지라 여름보다 운영되는 체험마을이 적다. 하나 겨울에도 잠들지 않는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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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불투명한 국제경제 협약이 민주주의 위협하고 있다”
지제크는 런던이나 파리에 가서도 비빔밥을 찾는다. 지제크가 한국인을 좋아하는 이유는, 겉과 속이 같고, 예절 바르고 따뜻하며 겸허하기 때문이다. [중앙포토] 한국에 대해 호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