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 대통령 - 박 대표 팽팽한 150분] 한치 양보없는 설전
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7일 오후 청와대에서 각종 현안을 놓고 2시간30분 동안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설전을 벌였다. 체면을 의식해 발언 수위를 조절하기보다 가슴속
-
'黨 민주화 위해 대통령과 총재직 분리해야'
김대중 대통령의 당적 이탈을 강력히 주장해 왔던 한나라당 김덕룡 부총재가 이번에는 대통령과 당 총재직의 분리를 주장하고 나섰다. 언뜻 보면 칼날이 김대통령만을 향한 것 같지만 차기
-
[정계개편 본격추진 선언한 여당]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가 끝난 뒤 이례적으로 김종필 (金鍾泌) 국무총리서리를 따로 불렀다. 그리고 '대통령과 총리는 상하관계' 라는 논리에 따른 형식을 갖추느라
-
소수 백인통치 마감/흑백 동거정부 “실험”/남아공 총선 배경·전망
◎저항… 보복… 3백여년 반복/집권당,ANC 실체 인정 공존의 틀 마련/만델라 지지율 50% 넘어 집권 무난할듯 26∼28일 사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인종
-
집권당의 "성숙된 정치역량"보일 때
민주정의당이 15일 창당 5주년을 맞았다. 구 정권 붕괴, 구 정치인 퇴장과 제5공화국 형성과정의 혼란·격동 속에서 새로운 민간정치의 인솔 세력으로 탄생해 잠실체육관에서 경황없이
-
>1< 새로운 법치질서의 태동
민한당소속 12대국회의왼 당선자들의 집단탈당과 신민당입당으로 빚어진 최근의 정계개편은 민한당의 외해라는 「사건」과 동시에 제5공화국 정치질서의 한축이 무너져버렸다는 의미가 있다.
-
(4)민정당의 "이야제야"
해금정국에 대한 민정당의 관심은 새로 등장할 신당의 형태와 숫자, 그리고 그것이 12대 총선거에서의 당낙과 득표율에 미칠 단기적 영향에 집중되고 있지만 그 영향이 예상밖의 사태를
-
임기응변 강점…제3당 자리 굳혀|
창당 2돌 맞는 국민당의 발자취 국민당이 23일로 창당 두 돌을 맞는다.『70년대에 못 다한 조국근대화와 민족중흥의 과업계승』을 내걸고 출범한 국민당의 지난 2년은 보는 시각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