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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윷놀이·연날리기·투호…사촌들과 팀 나눠 대결 모드로 즐겨봐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즐거워야 할 설이지만 어떤 친구들에게는 심심하기 짝이 없는 날일 수도 있어요. 집안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고 나면 할 게 없어서 TV를 보거나 영혼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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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전기수(傳奇叟)의 추억
‘이야기 할아비’로 불리는 한 노인 전기수(傳奇)가 동대문 밖에 살았는데 그는 『흥부전』『장화홍련』『심청전』 같은 이야기책을 읽어주며 다녔다. 매달 초하룻날은 오간수다리, 초이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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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더 어려운 이웃돕는 노숙자들의 온정
지난 27일 오전 9시. 서울성북구보문동에서 홀로 사는 金월금 (75) 할머니는 뜻밖의 '손님' 들을 맞고 주름진 얼굴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손님들은 이웃 노숙자 쉼터에 사는 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