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의 책] 남과 함께 사는 방법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3월 주제는 ‘남과 함께 사는 방법’입니다. 박해와 고통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고 나와 다름을 보듬으며 자기 자신의 마음도 돌보는 방법.
-
[홍석현 회장 강연 전문·풀동영상] 경청서 얻은 ‘나라를 위한 10가지 소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21세기 문화의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온 힘을 쏟고 계신 존경하는 김도종 총장님과 교직원분들
-
인사는 적과의 동침, 정책은 좌충우돌
앨 고어 전 미 부통령(왼쪽)이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 뒤 트럼프타워를 나서고 있다. 이날 만남은 트럼프의 장녀 이방카(오른쪽에서 둘째)의 소개로 이뤄졌다. 고어
-
인사는 적과의 동침, 정책은 좌충우돌…트럼프식 정치
앨 고어 전 미 부통령(왼쪽)이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 뒤 트럼프타워를 나서고 있다. 이날 만남은 트럼프의 장녀 이방카(오른쪽에서 둘째)의 소개로 이뤄졌다. 고어
-
국정교과서 "대한민국 국가수립", 이승만·박정희 '독재' 명시
국정 역사교과서는 1948년을 “대한민국 국가수립”으로 명시했다. 박정희 대통령에 관해서는 ‘독재 체제’라고 표현했지만 경제성장의 부정적 면을 간단히 언급한 대신 긍정적 면을 자
-
[세계 속으로] 3년 새 6만명 구조…알레포의 눈물 닦아주는 ‘하얀 헬멧’
━ 시리아 내전서 맹활약하는 ‘시민방위대’ 화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었어요. 저는 헬스장 트레이너였죠. 제빵사였습니다. 전 약사였죠. 목수·세일즈맨·재단사·건설노동자….‘하얀 헬멧
-
관객들 “노벨상” 환호에도, 밥 딜런은 대꾸 않고 노래만
스웨덴 한림원의 파격이 지나쳤던 걸까. 대중가수 밥 딜런(75)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둘러싼 논란이 그의 모국인 미국 내에서도 뜨겁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물론 뉴욕타임스
-
밥 딜런 노벨문학상 수상…반응 양분
나가도 너무 나간 것일까. 대중가수 밥 딜런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한 스웨덴 한림원의 파격적인 선택을 두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논란이 뜨겁다.미국 케이블 채널
-
11년 만에 소록도 돌아온 마리안느 할매
43년간 전남 소록도에서 ‘한센인의 친구’로 지냈던 마리안느 수녀는 26일 “소록도에서의 삶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사진 보건복지부·소록도병원]‘마리안느 할매’. 전남 고흥군 소
-
“전쟁 피해자 90%가 민간인 … 억울한 희생자 더는 없어야”
마르티 단장은 “자신과 무관한 무력충돌로 인해 다치거나 죽는 사람이 한 명도 나와선 안된다”고 말한다.“150년 전만 해도 전투 등 무력충돌이 벌어지면 사상자의 90%가 군인·전사
-
효녀연합, 어버이연합 편지 전문 공개
▶효녀연합 홍승희 씨가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게 보낸 편지 전문어버이연합 할아버지께 드리는 편지안녕하세요? 얼마전 소녀상 앞에서 뵈었던 효녀입니다. 그때 할아버지께서 하신 말
-
[국제] 평화 무드 중국-대만, 정상들은 노벨평화상 후보로
[시진핑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지난달 7일 싱가포르에서 있었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의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정상회담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
“새마을운동·KDI·코트라 … 미얀마 롤모델은 한국”
미얀마의 역사적 총선(8일) 이후 2주가 흘렀다. 현장에서 총선을 지켜본 이백순(사진) 주 미얀마 대사는 야당의 승인(勝因)으로 “아웅산 수지 여사의 후광과 군부 종식을 바라는 국
-
자칭 친반연대 “반기문 노벨상 서명운동” … 동생 “일면식도 없다”
장기만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지지하는 단체인 ‘친반(親潘)연대’가 다음주부터 반 총장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친반연대 창당을 추진 중인 장기만
-
[Russia 포커스] '체르노빌의…' '아연 소년들' 전쟁 참상 알린 '목소리 소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나라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알렉시예비치는 자신의 비판 대상이 루카셴
-
[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가우크 독일 대통령 답하다
동독 출신 신학자, 목사로 출발해 동독에서 최초로 자유 선거로 구성된 인민의회(Volkskammer) 의원을 거쳐 독일 연방공화국의 대통령이 된 요아힘 가우크. 그는 한국인들이 통
-
[스페셜 칼럼 D] 누가 기부왕 록펠러를 죽였는가
1888년 프랑스의 어느 일간지에 부고(訃告)가 실렸다. “죽음의 상인, 알프레드 노벨 서거하다.” “숱한 생명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폭약의 발명가가 죽었다.”는 기사에 노벨(Al
-
[분수대] 도돌이표 속의 노벨상 박탈감
이상언사회부문 차장지난해 요맘때 후배 기자가 “이게 기사가 될까요?”라고 물어왔다. 노벨상 관련 취재를 하다 우연히 김대중 전 대통령(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 말고도 한국에서
-
[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상식을 뒤집는 엉뚱한 상상
미국의 비영리 재단인 새플링에서 운영하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는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라는 모토로 경제·경영·사회·과학 분야에
-
주민 1500명 마을에 책 관광객 25만… 비결은 헌책의 마력
1 세계에 헌책방운동을 선도하는 리처드 부스가 그의 자택 서재에서 책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발터 베냐민은 “무질서가 질서로 보일 정도로 책을 어질러놓는 것이 버릇이 되
-
물고기 박사, 동남아 빈민의 자립 기적 이뤄
인도의 생물학자 굽타 박사(맨 오른쪽)가 방글라데시 마이멘싱 마을 주민들에게 새로 개발한 고효율 양식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물고기 양식 기술을 개발해 동남아시아와
-
[해외대학리포트] 밴더빌트, 학생이 행복한 대학 1위…영화 속 '키팅 선생' 같은 교수들
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새롭게 연재합니다. 대원외고·경기외고·청심국제고·한영외고·외대부고·민사고 등 국제반을 운영하는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진학
-
[글로벌 워치] ‘국제여성평화걷기’는 무엇을 성취했나
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 ‘국제여성평화걷기(Women Cross DMZ, 위민 크로스 DMZ·WCD)’가 한국과 미국에서 상당한 논란을 일으켰다. W
-
오래 살려면 많이 웃어라
[이코노미스트] 미국의 비영리 재단인 새플링에서 운영하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는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라는 모토로 경제·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