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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든 만화든 이야기 힘은 여전히 막강”
노마 요시노부 고단샤 대표는 “한국에서 좋은 일본 번역작이 더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했다. [김성룡 기자] “문화가, 특히 문학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핵심은 언어입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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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 '일식' 번역한 양윤옥씨에 고단샤 제정 노마문예번역상
▶ 노마문예번역상 시상식이 끝난 뒤 노마 요시노부 고단샤 부사장과 수상자 양윤옥씨, 심사위원인 김춘미 고려대 교수와 가와무라 미나토 일본법정대 교수(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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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제15회 노마문예번역상 수상식 外
◆ 제15회 노마문예번역상 수상식이 7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노마문예번역상은 일본문화의 해외 소개와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일본 출판사인 고단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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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번역상 선정 위해 한국 온 노마 고단샤 부사장
"일본 순수문학뿐 아니라 대중소설 번역도 늘고 있는 데다 수준급의 번역물이 최근 부쩍 많이 나와 한국어 번역 작품을 처음으로 수상 대상으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최대 출판사인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