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관지구 내 건축 등 제한
서울시는 11일 미관지구내의 건축물에 대한 대지, 구조설비의 기준, 색채, 요도 등을 규제하는 서울시 미관지구내의 건축물 제한규정을 확정했다. 미관지구내의 건축물규제내용은 1종 미
-
도심 어지럽힌 불량광고
수도 서울의 모습이 각종 불량 광고 난발로 어지럽혀지고 있는데도 단속을 해야할 관계당국이 이를 방관, 광고 난발 지옥을 빚고 있다. 더구나 5층 정도의 고층건물에는 간판이 독버섯처
-
새 광고물 규격마련
정부는 「엑스포70」과 국제 「펜」대회 서울개최 등 국내외 행사에 따른 외국관광객 유치작업의 하나로 도시미관을 흐리는 각종광고물의 규격을 새로 정해 오는 3월 11일부터 일제단속에
-
광고조명·가로등 교통사고 원인
서울시내 62개소의 [네온사인]등 광고시설과 녹·청색 가로등이 운전사의 눈을 홀려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음이 23일 서울시경교통과의 조사로 밝혀졌다. 경찰은 특히 3·1로에 설
-
간판 정글|일제 단속
서울시경은 시내의 각종 광고 간판을 4월말까지 모두 일정한 규격의 한글 간판으로 규제,정리키로 한데 이어 이달 말까지 광고주의 자진 정비를 권장하고 4월초부터는 강제정비할 계획이다
-
광고에 한글전용 빛깔·네온도규제
서울시경은 28일 서울시내의 광고물을 모두 한글로 쓰게하고 색채도 국제수준에 알맞도록 일제히 정리하기로했다. 시경은 시경보안과에 광고물심의위원회를구성, 제1차로 A시범지역으로 청와
-
두곳서 불
▲29일상오1시25분쯤 서울명륜동3가1의7 명성세탁소(주인 김영달·42)에서 전기다리미 과열로 불이나 세탁소와 이웃쌀가게·구멍가게등 세점포를 태우고 30분만에 꺼졌다. 불은 세탁소
-
「킹」박사 암살|범인은 누구
「킹」박사 살해사건을 맡은 수사관들은 「마틴·루터·킹」박사의 암살에 1명이상이 관련되었으리라는 개연성을 다시 검토 하는 것 같다. 그들은 범인이 타고 도주했다는 자동차의 수에대해서
-
광고물·유흥업소 단속
서울시경은 3월한 달을 명랑한 거리만들기달로 정하고 이기간동안 광고물 단속과 유홍접객업소단속에 적극 나서기로했다. 경찰은 광고물단속 시범지역으로 청와대에서 서울역 사이, 시청∼김포
-
「의료가 아니다」의 파문|성형외과
미인이 되려는 부푼 꿈을 안은 7명의 처녀 얼굴을 다시는 원상으로 회복할 수 없도록 망쳐버린 혐의로 얼마전에 한 정형의가 구속된일이 있다. 그런데 지난 20일에는 정형 수술을 잘못
-
"성형은 의료 아니다"
15일 보사부는 요즘 성행하고있는 「미용정형」은 「의료」가 아니라는 해석을 내리고 강력히 단속할 방침을 세웠다. 언청이 수술이나 치료를 동반하는 정형은 순수한 의미에서의 의료행위이
-
불어-벨기에의 언어 전쟁-플라밍어|고요한 왕국에 고요한 풍파
「파리」에서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까지는 우리 나라 잇수로 8백리, 자동차로 4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다. 그러나 「브뤼셀」시에 들어서면 우선 「파리」에서 볼 수 없는 두가지가
-
영고 20년|내일의 꿈을 안고
흘러간 세월 속에 우리는 오늘의 모습을 빚으며 산다. 해방 20년. 허리 잘린 국토 천리길 거리거리에 우리들의 삶이 서려있다. 6·25의 불길이며 4·19의 분노, 5·16혁명…밝
-
비너스의 추방
예술의 도시「비엔나」에서 있었던 일이다. 보통 때와 마찬가지로 일류「갤러리」에서 전위적인 추상파 미술전이 개최되었고, 그 전시작품들에 대해선 유명한 심사위원을 비롯하여 일반 관람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