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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한 돈으로 외제차 사고 해외여행가고…'간 큰' 정신건강센터 여직원 구속
서울 ㅇㅇ구 정신건강증진센터 회계담당 직원 최모(29·여)씨가 잘못된 선택을 한 건 빚보증 때문이었다. 남자 후배의 부탁으로 은행 대출 보증을 서주고, 휴대전화 2대를 개통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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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폭로-잠적-논란…고영태의 진실은?
'내부고발자'인가? 국정농단 최순실의 '공범'인가? 탄핵심판 결정 앞두고또 다른 논란의 중심에 선 그가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고영태 씨는 최순실 게이트의 포문을 연 핵심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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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몰카 유포’ 협박에 모텔서 투진한 10대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모델에 감금해 결국 모텔에서 뛰어내려 크게 다치게 한 대학생이 중형에 처해졌다.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아동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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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대게 살 여무는 동해 죽변항…서울 부부의 여생 도전 ‘오첩반상’
지난 17일 오전 9시 58분에 진행된 죽변항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게 위판. 420마리였는데 1마리 5890원에 팔렸다.울진 죽변의 겨울은 푸짐하다. 제철 맞은 대게를 필두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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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대게 살 여무는 동해 죽변항…서울 부부의 여생 도전 ‘오첩반상’
지난 17일 오전 9시 58분에 진행된 죽변항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게 위판. 420마리였는데 1마리 5890원에 팔렸다.울진 죽변의 겨울은 푸짐하다. 제철 맞은 대게를 필두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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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키맨’ 고영태 11시간 마라톤 심경고백
최순실 게이트라는 판도라 상자를 열어젖힌 ‘키맨’이자 최씨의 동업자였던 고영태 씨가 월간중앙에 11시간에 걸쳐 최근 벌어지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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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새 출발 하고 싶어” “일 안 풀리는데…” 이름 바꿔볼까
연일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최순실(60·구속)씨. 사실 주민등록상 그의 이름은 최서원입니다. 최씨는 출생 후 ‘최필녀’란 이름을 받았는데, 최순실로 한 차례 바꾼 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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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가 있을 땐 구조상 최씨 못 나섰는데, 이혼 뒤 잡음 나와”
━ 최순실 국정 농단 전 남편 정윤회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선임보좌관)을 지냈던 정윤회씨가 전 부인 최순실씨의 검찰 수사와 관련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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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대통령 취임식에 근령씨 초청장 못 받아 그냥 밀고 들어가”
━ 박근혜 대통령 동생 근령씨 남편 신동욱 총재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는 주술로 얽힌 게 아니라 권력 의지를 공유하는 정치적 동지의 관계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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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유라, 작년 10월 갓난아이와 생활…아동학대 의심 보건당국서 조사받아
최순실(60)씨와 정유라(20)씨가 독일에 체류하면서 현재 약 18개월 된 아이를 데리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정씨가 승마 훈련을 하기로 계약한 독일 예거호프 승마장 소유주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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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이 희한한 일들이 모두 우연이라면
권석천 논설위원드라마엔 대개 우연이 등장한다. 사랑에 빠진 남자가 하필 옛 남자친구의 처남이거나 간신히 들어간 직장에 옛 여자친구가 근무 중이다. 어려서 고아로 자랐는데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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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맛집 먹방파, 인생샷 찍자파…‘무한 자유’ 찾아 떠나다
돈은 없는데 시간은 많은 시절. 청춘은 그런 시기입니다. 방학을 맞아 우리 땅 구석구석을 누비며 맛있는 것을 먹고 싶고, 낯선 곳을 홀로 거닐거나 새 인연을 맺고 싶은데 수중엔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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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량이 남자의 도량” 2차없이 공복 음주
1 평양 주민들이 퇴근 후 생맥주를 마시며 피로를 풀고 있다. 북한 남성들은 고달프다. 사회주의 시스템에서 오는 답답함과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스트레스에 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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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음악은 경쟁 아닌 몰입, 결과에 초연한 엄마에게 배웠죠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어머니 최현숙 교사 아이는 세 돌이 되기 전에 혼자 한글을 뗐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라디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동요든 가요든 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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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만난 것 맞고 헤어진 것도 맞아요"
배우 남보라가 모호한 연인 관계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남보라는 15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최 씨를)만난 건 맞지만 헤어졌다. 지금은 완전히 헤어진 상태가 맞다"고 밝혔다.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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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보고] 500만 나홀로족의 세계
[월간중앙]1인 식당·1인 술집·1인 미용실 등 새로운 문화공간 창출…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되면 1인 가구 늘어도 삶의 질은 떨어지지 않을 것”싱글족을 겨냥한 오픈키친(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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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응팔’ 뽀글머리 아줌마는 어떻게 변했나
[사진=‘응답하라 1988’ 캡쳐, shutterstock.com]대한민국 주부 연대기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선 쌍문동 골목의 ‘주부 삼총사’가 풀어내는 에피소드가 고교생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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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출받아 같이 살자" 지적장애인 명의로 대출받은 돈 가로챈 연인 사기단 검거
지적장애인 여성을 속여 이 여성의 명의로 수천만원을 대출받은 연인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지적장애인에게 ”대출 받아 같이 재밌게 살자“고 속이고 피해자 명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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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헤어진 남친 유혹하고 '성폭행' 고소한 여성의 끝은…
지난 7월 최모(20)씨는 헤어진 남자친구 A씨를 유혹해 성관계를 맺었다. 이 모습을 친구 이모(19)씨에게 촬영하게 한 뒤 “성폭행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를 폭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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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황순원문학상 수상자] 시인 최정례·소설가 한강
미당문학상 시인 최정례지리멸렬한 일상의 고통 … 시라도 써 탈출을 꿈꾸다 시와 산문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하는 최정례 시인. “자유로워 강렬한 느낌의 시를 쓰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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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누가 2030을 슬프게, 술 푸게 하는가
과거엔 청춘에게 술이 낭만이었습니다.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시대와 사랑을 논했습니다. 요즘 청춘들은 술 한잔에 꿈 대신 고민을 퍼 나릅니다. 무엇이 이들을 ‘술 푸게’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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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낭만가객에서 ‘뮤지스땅스’로 … 젊은 인디 밴드의 요람 될 것
뮤지스땅스 연습실 앞에 선 최백호. 이곳에서 그는 ‘어미 벌레’로 불린다. 라디오 DJ와 뮤지스땅스 일 때문에 바빠서 술 마실 시간도 없다는 그는 “매주 축구를 하는데 자연히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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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심리학] 부하 직원은 괴로워! 오감(五感) 괴롭히는 진상상사 백태( 百態)
[월간중앙] 잔소리로 청각 괴롭히는 상사부터 추행과 폭행 통한 촉각 공격까지··· 전문가들 “상사와 부하는 적이 아닌 동지, 서로 마음 터야 공생한다” 직원들을 괴롭히기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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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독자 마음 '빵' 때리는 쉬운 시 … 평론가 "참신하나 울림 안 남아"
‘고민하게 돼. 우리 둘 사이.’ SNS에 올라온 글귀 하나. ‘로맨스 영화의 한 대목인가?’ 머리를 갸우뚱하다 글 하단에 적힌 제목을 본다. 글 제목 ‘축의금’. 원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