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그래도 조개잡이는 쉴수없다

    이번 괴질의 첫환자를낸 전북옥구군미면신풍리 난민수용소는 금강어구의 해안에 다닥다닥붙은 판자촌이다. 북쪽으로 장항제련소의 높온 굴뚝을 마주보는 이 마을은 조개류가 괴질의 전염 매개체

    중앙일보

    1969.09.05 00:00

  • 인간의 존엄성

    요즘 잇달아 보도되고있는 일련의 해괴망측한 사건들은 우리사회에 인권경시의풍조가 미만하곤있음을 단적으로 나타내고있다.수출목표액의 달성을위하여 여학생의 머리카락을기르게하도록 권장할것을

    중앙일보

    1968.09.09 00:00

  • 뮌헨의 치부

    최근외신에 의하면 「이탈리아」 에 「나찌스」강제수용소에 상용되던 비누가 나돌아 큰 화제가 되고있다한다. 이비누는 인체의 지방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풍문때문에 더욱 관심거리로되고있다

    중앙일보

    1968.08.06 00:00

  • 반가운 빗속에 뜨거운 환영|이디오피아황제맞는 서울거리

    『글마이·느구서·너거스·잉콴·페나메투』(황제페하 환영합니마)-목마른 대지를 적시는 보슬비가촉촉이 내리는 가운데「아디스 아바바」와 서울을잇는 우경정 다리는 20만인파의 환영속에 이어

    중앙일보

    1968.05.18 00:00

  • 사이공24시|불안과 체념의 부동속선

    「사이공」 에는 불안과 공포와 긴장이 자욱이 감돌고 있다. 「베트콩」의 구정공세도 벌써 한달열흘전의 일 .그러나 9일 현재 「사이공」에는 계엄령이 그대로 계속되는 가운데 가지 가지

    중앙일보

    1968.03.12 00:00

  • 한국인의 난민사업|지도원으로 2명활약

    월남전은 전인구의 14%에 해당하는 2백만의피난민들을 그들의 고향으로부터 몰아내었다. 이들의 정착사업은 그규모로보아 월남 평정계획의주요부분을 차지하고있는데 이사업에 한국인 두사람이

    중앙일보

    1968.01.16 00:00

  • 마음씨 고운 「따이한」

    『한국군은 전투에 임해서는 무적이고, 양민에게 대해서는 마음씨 착한 우방군인이다』라고 월남인들은 평해준다. 「베트콩」을 몰아내는데는 무서운 전투력을 발휘하면서도 대민 지원사업을 성

    중앙일보

    1966.03.17 00:00